예수님의 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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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364장

찬송 : 찬송가

Mark 1:35–39 NKRV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1.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예수님처럼 친밀하게 기도해야 함.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심. 사역 전에 항상 먼저 기도하심. 생활의 패턴이 이와 같음.
우리도 그래야 하는데 오늘 말씀에서 그런 은혜를 얻기를 기대함.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사역에 큰 성공을 거두심.
막 1 31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심.
그리고
Mark 1:32–33 NKRV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이 모든 사람들을 고치심.
그래서
막1 37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찾음. 병든자, 귀신 들린 자들이 치료자 예수님을 찾으러옴.
우리는 보통 우리가 하는 일이나 사역이 잘되고 사람들이 우리를 많이 찾으면 기뻐하시면서 그 일에 더욱 몰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중요한 때에 한적한 곳에 나아가십니다.
막1 35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그에게는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의 시간이 가장 중요했던 것입니다.
기도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의 기도 패턴을 보면
막 14 36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여기서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
여기서 아빠는 아람어로 아바인데, 헬라어 사전을 보니 어린 아이가 자기 아버지에게 사용하는 특권으로서 비격식적인 말임.
아빠는 너무 잘 번역된 것. 친밀한 교제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고 있으심.
우리도 다른 어떤 일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시간이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2. 그러나 우리는 행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기도에 실패한다.

사실 우리의 능력으로 이런 친밀하고 행복한 기도생활을 할 수 없다.
그 좋은 예가 예수님의 제자들이 십자가를 앞두고 예수님이 기도하라는 말씀에 기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마 26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6장)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아빠 아버지를 부르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함께 기도하기를 바랬던 제자들은 기도에 실패한다.
3년을 예수님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삶으로 배웠던 제자들이 기도에 실패했다는 것은 우리도 우리의 힘으로는 이러한 예수님의 친밀한 기도생활에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다른 종교에서 그렇게 하듯 내 필요를 채우는 도구로 하나님을 이용할 때가 많습니다.

3. 그러나 행하신 분이 한 분 계신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다.

자꾸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와 누리는 기쁨보다 다른 것을 기뻐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답을 주십니다.
누가복음 10:17–20 (NKRV)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그들은 주님이 맡기신 사역에 크게 성공하여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에게 말씀합니다.
그 사역의 성공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사역의 성공에 기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질적인 기쁨은 하나님의 자녀됨으로 누리는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20세기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은퇴후에 몸이 쇠약해져서 누워있을때,
인터뷰를 받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영혼들에게 설교하고 목회하며, 책을 쓰시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셨는데
이제 병상에 누워 이렇게 보내고 있으니 어떠십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은
눅10 20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그에게 침상에 누워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가장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어제 전도 중에 일본인을 만나서 복음을 전함.
마음이 너무 기뻐 사무실에서도 그 얘기를 나눔.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본질적인 기쁨이 어디있는가를 생각하게 됨.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기쁨보다 다른 어떤 것을 이루어서 얻는 기쁨보다 본질적인 기쁨이 되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믿음으로 주님은 마지막까지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눅23 46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이러한 예수님의 온전한 삶과 대속적 죽음을 근거로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우리를 볼 때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바라보십니다.
큰 아들 예수님을 보듯이 우리를 보십니다.
여기에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의 기쁨 이것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예수님처럼 기도해 봅시다!
예수님처럼 모든 일에 앞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앞세우는 것이다.
이러한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기도생활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금요기도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전도현장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만나는 데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전도사역이 평안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방해가 없도록 지켜주시길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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