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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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안녕~! 우리 유치부 친구 여러분! 반가워요! 친구들 오늘은 무슨 날이죠? 맞아요! 오늘은 신나는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날이에요! 우리 총무 선생님이 여섯 밤 자면 된다고 했는데, 여섯 밤 세면서 여름성경학교가 기다려졌나요? 전도사님은 너무 기다려졌어요! 우리 친구들 오늘 말씀 듣고 신나게 놀 준비 됐나요?
오늘은 특별히 동해 유치원 친구들도 함께하고 있어요! 너무 반가워요! 저의 이름은 이겸재라고 해요! 친구들은 이렇게 누군가 앞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건 유치원 선생님들 말고는 처음일텐데,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이라는 우리에게 엄청 좋으시고 가장 소중한 분을 이야기하러 나왔어요. 오늘 우리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기쁘고,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돼요! 우리 동해 유치원 친구들도 오늘 우리 교회에서 같이 말씀 듣고 신나게 놀고 가면 좋겠어요! 알겠죠?
우리 친구들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뭐죠? 말해볼 친구 있나요? 맞아요. 우리 친구 너무 잘 맞췄어요! 우리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말씀을 품은 어린이’에요. 우리 친구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마음 속에 꼭 품은 어린이가 되길 바래요! 알겠죠?
친구들 잘 들어보세요! 밤이 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죠? 손들고 말해볼 친구!
밤이 되면 우리는 쿨쿨 잠을 자야 해요! 우리는 잠을 자야 몸이 튼튼해지고 건강해져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잠을 자다가 “누구 누구야~”라는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누구 누구야~ 유치원 가야지~” “어린이집 가야지~” “밥 먹어야지~” “어서 일어나!”라는 목소리를 들어 본적 있나요?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들려줄 성경 이야기에서도 누군가가 밤에 잠을 쿨쿨 자고 있다가 어떤 목소리를 들었대요! 어떤 목소리를 들었을지 우리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사무엘상 3장 10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같이 말씀 제목도 말해볼까요?
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요!
우와 너무 잘 따라했어요!
드르렁 푸~ 드르렁 푸~ 모두 잠든 아주 깜깜한 밤이에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성막도 쉿! 조용해요. 어떤 한 친구가 잠에 깊이 들었어요. 쿨쿨~ 아주 곤히 자고 있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사무엘’이에요. 누구라구요?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을 도와 성막에서 일을 하는 친구에요! 사무엘은 우리 친구들처럼 밤에 깊은 잠에 빠졌어요.
그러다가 어디선가 사무엘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은 그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났어요! “누가 날 부르나?”라고 생각하고 엘리 제사장에게로 갔어요. 사무엘이 말했어요. “제사장님, 저를 부르셨나요?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왔어요!” 사무엘은 당연히 엘리 제사장이 불렀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엘리 제사장이 “하음~! 아니, 난 널 부른 적이 없단다 사무엘아. 다시 가서 누워 자거라.”라고 말했어요.
“아이참, 이상하다. 분명히 누가 날 불렀는데...” 사무엘은 다시 누웠어요. 그때 또 목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은 이번에도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났어요! 그리고 또 엘리 제사장에게로 갔어요.
사무엘이 말했어요. “제사장님, 이번에는 저 부르셨죠? 저를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엘리 제사장은 “나는 널 부른 적이 없단다 사무엘아. 거참 이상하구나… 다시 가서 누워 자거라.”라고 말했어요.
사무엘은 또 다시 가서 누웠어요. 그때 또 다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이 어떻게 했을까요 친구들? 맞아요. 또 벌떡 일어나서 엘리 제사장에게 갔어요.
사무엘이 말했어요. “제사장님, 저 부르셨나요?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왔어요.” 엘리 제사장은 이때 깨달았어요. 사무엘을 부르신 분은 바로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요! “아! 하나님께서 이 사무엘을 부르시는거구나!”라고 말이죠. 그래서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에게 말했어요. “사무엘아, 다시 가서 누워있다가 하나님께서 또 너를 부르신다면 ‘하나님 말씀해주세요.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라고 대답하거라.”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네! 제사장님!”이라고 사무엘이 말했어요! 엘리 제사장이 누가 부르면 대답하라고 했죠? 맞아요. 하나님이 부르시면 대답하라고 말했어요!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의 말을 기억하며 다시 가서 누웠어요.
사무엘이 다시 눕자 어떻게 됐을까요 친구들? 다시 목소리가 들렸을까요? 안 들렸을까요? 맞아요! 다시 목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친구들 아까 엘리 제사징이 누가 부르시면 대답하라고 했죠? 맞아요. 하나님이 부르시면 대답하라고 했었죠? 우와! 정말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던거에요.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가르쳐준 대로 대답했어요.
“하나님. 말씀해주세요.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었어요. “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의 가족에 대해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어요. “사무엘아. 내가 엘리의 가족에게 벌을 줄 것이다. 왜냐하면 엘리의 가족이 지은 죄 때문이다!”
친구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어요. 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알고 계셨을까요? 한번 잘 들어보세요 친구들! 엘리 제사장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어요. 바로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아들들이 있었어요. 한번 따라해볼까요? 홉니! 비느하스! 이 아들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어요.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법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해요. 그런데,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았어요.
우리 친구들 신호등 알죠?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어떻게 해야해요? 횡단보도를 건너가지 말아아 해요! 초록불이면 어떻게 해야해요? 맞아요 건널 수 있어요! 신호등이 빨간불인데 건너면 될까요 안될까요? 맞아요. 안돼요! 이처럼 우리가 지켜야할 규칙이 있어요. 그리고 그 규칙을 지킬 때에는 우리에게도 좋아요. 초록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면 사고가 나지 않고 다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은 자신을 예배하는 방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주셨어요. 그렇지만 홉니와 비느하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자기 마음대로 예배를 드렸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바쳐야할 고기도 하나님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먹었어요.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이렇게 잘못된 행동들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홉니와 비스하스의 잘못을 혼내서 바로잡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의 가족에게 벌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던거에요!
다음 날 아침이 되었어요. “하암~! 잘 잤다!!” 사무엘이 잠에서 깨어났어요. 잠에서 깨자 지난 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어요.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을 불렀어요. “사무엘아. 어젯밤에 하나님께서 너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라고 물어봤어요. “제사장님…!! 사실은 지난 밤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제사장님의 가족이 벌을 받을거라는 것이었어요…!!” 사무엘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때부터 하나님은 사무엘과 함께하시면서 하나님 말씀을 계속 들려주셨어요.
친구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싫어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기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던 홉니와 비느하스와 같은 사람들이에요. 친구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던 홉니와 비느하스는 어떻게 됐을까요? 홉니와 비느하스는 결국 하나님께 벌을 받아 죽었어요. 하나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우리도 홉니와 비느하스처럼 죽어야 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벌을 주시지 않았어요. 왜일까요?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벌을 받으신 분이 있어요!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시고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셨어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홉니와 비스하스처럼 벌을 받으셔야 할까요? 아니에요!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우리가 받아야 할 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벌을 받으셔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친구들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세요. 하나님이 사무엘을 “사무엘아”라고 부르셨듯이 우리를 “누구야!”라고 한 명씩 부르시면서 이야기하시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게 말씀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에 모여서 예배드릴 때 말씀하세요! 바로 저와 우리 목사님들이 주일마다 해주시는 설교에요! 우리는 설교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요!
설교 시간에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계세요. “누구 누구야! 난 널 너무나 사랑한단다. 널 사랑한다는 내 말을 들어보지 않겠니?”라고 말이죠! 우리는 설교 시간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요.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을 너무나 사랑하세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말씀하시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랄게요!
같이 기도할게요!
우리 담임목사님 나오셔서 하나님의 복을 같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