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3강 - 공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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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1:17 NKRV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어제 리뷰
우리는 하나님의 성직자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이 가장 일을 많이 하신다. 그 일에 동참하는 것이 직업이다.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 사람에게 공부하도록 지적 능력과 이성을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나만의 흥미를 찾아야 한다. 같은 흥미도 사람마다 독특하고 종류가 다르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진짜 흥미를 찾아라. (아무도 칭찬 안해도 하고 싶은 일 / 누군가의 칭찬 때문에 강제적으로 좋아하게 된 일을 구분)
- 검사하기
- 진짜 나를 찾기 (하나님을 크게 보기, 하나님 안에서 나를 보기, 다른 사람들의 의견 무시하기, 세상의 요구 무시하기)
*진짜 나를 먼저 발견해야 합니다.
타자적 욕망,
자크 라캉은,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라고 말했는데, 우리는 욕망의 주체가 아니다.
대개의 경우,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내가 아니라 남들이 원하던 것이다. 남들이 원하던 욕망을, 마치 내가 원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욕망이 여러분의 욕망이 아니라, 부모의 욕망, 친구들의 욕망, 유투브의 욕망, 유명한 연예인들의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것을 먹고 싶고, SnS, 인스타에 예쁜 모습을 올리고 싶고, 좋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싶은 이런 욕망은 정말 여러분들이 원해서 하는 욕망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던 욕망을 나의 욕망인 것처럼 속아서 하는 욕망이라는 거죠.
진짜 나를 발견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욕망을 거부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 사람들이 바라는 것, 사람들이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을 모두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진짜 흥미는 인정받지 않아도 합니다.
칭찬하지 않아도 합니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도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이 진짜 자기의 욕망대로 살고 있습니까?
그러면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그것을 해야 합니다.
강도사님은 대학가서 공부에 손을 놓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인정받으려고 공부 했어요.
그런데 대학가서 부모님도 안 계시고 멀리 떨어져 있고 하니까, 공부에 흥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강도사님은 무슨 욕망으로 살았어요?
바로 타자적 욕망, 부모의 욕망, 남들이 칭찬하고 주입한 욕망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찾아야 하는데,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찾아낸 사람이, 자기를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기를 잃어버렸어요.
사단 / 뱀의 욕망이 마치 자신의 욕망이라고 생각했어요.
뱀이 뭐라고 했나요?
하와야, 너 선악과를 따 먹어라. 그러면 네가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이건 사단의 욕망이에요, 뱀의 욕망이에요.
뱀이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하와는 그것이 마치 자신의 욕망이라고 속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고 말았어요.
자기의 욕망대로 살지 않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용기가 없어서, 돈이 안 되서,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드셨잖아요?
스마트폰이 제조업자의 말을 듣지 않고, 동물들의 말을 듣고, 식물들의 말ㄷ을 듣고,
‘야, 너는 돌이야. 야 너는 금속이야. 야 너는 유리야.’
이런 말 듣고, ‘아, 그렇구나, 나는 금속이구나, 나는 유리구나,’ 이렇게 하면 자신을 잃어버리는 손해죠.
진짜 나를 찾아야 합니다.
뭐를 좋아하는지 찾으려면,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하는데,
나는 정말 타자적 욕망에서 해방되었나?
부모의 욕망, 친구들의 욕망, 세상의 욕망, 돈의 욕망에서 해방되었나?
이걸 점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직업 흥미검사가 있는데, 현실형, 사회형, 탐구형, 진취형, 예술형, 사무형 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한번 보세요.
나는 무슨 유형인가?
현실형인가, 사회형인가, 탐구형인가, 진취형인가, 예술형인가, 사무형인가?
밑에 사이트 들어가면 무료로 검사해볼 수 있으니까요.
이것도 한번 해보시구요.
질서정연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2.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살마
3. 무언가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4. 이익을 내고 조직을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5.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6. 정해진대로 일하고, 계산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이 여섯가지 유형이 있어요.
다들 섞여있지만, 가장 강한 흥미를 따라가는 거죠.
그리고 가다보면 가닥이 잡히게 됩니다.
메뉴얼 공부법이라는 책을 참조했습니다.
와이즈멘토라고 진로 컨설팅 기관에서 만든 책입니다.
대한민국 상위 1%의 공부비법을 분석했다고 하네요.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 연구소와 함께 연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게 뭐냐면, 일단 아주 먼 목표부터 정하라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기
- 아예 직업을 정하기
- 직업체험 해보기
- 실습 / 아르바이트 해보기
- 맞는 학과 / 대학 정하기
- 공부 목표 세우기
일단 진짜 나를 찾은 사람은, 흥미를 찾을 거에요.
타자적 욕망이 아니라, 나의 욕망을 찾아서 실천하는 거에요.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에요.
그게 흥미입니다.
흥미는 변하지 않아요.
저는 글 읽고, 고민하고, 글을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칭찬하지 않아도 하고 싶어요.
이런 게 흥미입니다.
흥미가 있는 친구들은, 그것을 기반으로 일을 정하세요.
무슨 일을 할 것이냐?
이것을 중학교 때 정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 본격적으로 진로 준비를 하면 되요.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직업 자체가 섬김입니다.
일을 통해서 사람들을 섬기는 거에요.
공무원도 섬기는 거죠.
요리사도 섬기는 거죠.
경영자, 사무원, 회계사도 섬기는 일입니다.
모든 일이 도둑질이나 보이스피싱이나 사기꾼 같은 직업이 아니면, 모든 일이 섬기는 일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군인들, 그리고 국가방위사업도 나라와 민족을 섬기는 일입니다.
전도사, 강도사, 목사, 선교사, 이런 전문 사역자도 교회와 민족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일입니다.
직업이 있어야 전문적으로 섬길 수 있고, 전문적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훈련을 받아야 해요.
그게 대학 교육이고, 또 산업 현장에서 받는 실습이고 그런 것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배워서 섬기는 거에요.
아무튼 직업을 정해야 해요.
먼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저는 사실 목사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회사에 취직해서 사무원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목사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만,
예기치 않게 목사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가령 나는 목사가 되겠다. 목사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하겠다.
가장 먼 목표를 정했다고 치면, 가야 할 학교가 정해지고, 학과가 정해지고, 해야 할 공부 목표와 점수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장 먼 목표를 정한 후에, 우리는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
입력, 저장, 산출 세 단계입니다.
일단 입력이 안 되면 공부의욕이 떨어집니다.
읽어도 읽혀지지가 않아요.
글은 글이고, 종이는 종이에요. 이러면 공부하기가 싫어집니다.
입력이 잘 되려면 기분이 좋아야 해요.
이게 정서입니다.
정서가 건강하면, 집중이 잘 되고, 공부도 잘 됩니다.
사랑 받고 있고,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이 더 공부를 잘 합니다.
가정이 불행하고, 불화하고 그런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해요.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예배가 뭡니까?
내 인생에 하나님 말고는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 이게 예배입니다.
친구 관계에 스트레스 받다가다, 예배를 통해서, 친구 관계가 하나님보다 중요한 게 아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버리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험담을 하거나 나에 대하여 음해를 했다고 해도, 예배를 통해서, 친구들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정리를 해버리는 거에요.
이게 예배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공부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하다. 이러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거에요.
설교 준비하는 저도 마찬가지에요.
설교 준비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게 되면은 더 이상 설교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설교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일도 하는 것이죠.
자, 어쨌든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의 공통점은 입력 - 저장 - 산출의 세 단계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입력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정리해봅니다.
일단, 무조건 쓰자.
손을 사용해야 해요. 손을 써서 입력을 도와야 합니다.
입력이 안 되면 공부가 안 되는 거에요.
입력이 되어야, 외울 수도 있고, 이해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글씨가 안 들어오고 그러면 무조건 써야 합니다.
필기 할 때는 다양한 색상의 펜을 쓰는 것이 좋아요.
전도사님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만 써요.
노란색이랑 검은색.
그러니까 공부를 못 하는 거에요.
색깔을 조금 다양하게 하면 좋아요.
규칙을 정하면 좋아요.
파란색은 사람 이름, 빨간색은 장소이름, 노란색은 중요한 거, 검은색은 그냥 글씨 쓸 때.
이렇게 색깔 별로, 그룹을 정해놓으면 필기가 한 눈에 들어와요.
둘째, 예습을 하자.
예습이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에요.
예습이 부담스러우면 손도 안 댑니다.
전도사님 같은 경우에는 목차를 먼저 봐요.
예를 들어서, 책을 쓸 때, 목차별로 묶어서 책을 쓰거든요.
그러니까 목차를 봐야 예습이 되요.
목차를 보면 예습이 끝난 거에요.
목차가 이해 되면 예습이 끝난 건데, 목차만 보고 이해가 안 되면, 안에 책을 좀 들여다 봐야 되요.
전부 다 볼 필요는 없고,
내가 이 책을 30분 이내에 모두 보고 지나가겠다. 이해가 되든 이해가 되지 않든 그냥 보고 지나가겠다 그런 마음으로 그냥 페이지가 계속 넘겨요.
그러면서 책에다가 중요하다고 싶은 것들은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요.
그러면 나중에 수업 시간에 밑줄 표시 한 것이 눈에 들어오면서, 입력이 좀더 잘 되는 거에요.
이게 입력을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셋째, 다양한 감각기관을 쓰자.
다중 입력이라고 하죠.
눈, 귀, 손, 입, 코 등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다중 입력이라고 하는데,
시각은 빨간색에서 보라색까지 약 160가지의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양, 위치, 거리 등을 알아내는 공간 감각도 있죠.
청각은 20~20,000Hz의 진동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해요.
촉각은 보통 뜨거운 감각, 차가운 감각, 아픈 감각을 느끼죠.
후각은 공기중에 날아다니는 냄새를 감지하는데,
약 2,000~4,000가지 정도의 냄새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미각은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 맛 등을 느끼는 감각이고요.
그러니까 이런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의 양이 얼마나 많겠어요?
인간 감각 정보를 위한 평생 기억용량 평가 라는 논문을 보니까,
이런 다양한 감각기관,
여러분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냄새 맡아서 입력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4GB 정도 용량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사람이 100년 동안 산다고 가정할 때, 600TB가 필요한 거죠.
이처럼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면, 더 입력이 잘 되는 거에요.
그래서 색깔 펜도 써야 하는 거고요.
다양한 방식으로 필기도 하고 하면 좋은 거지요.
저는 청각을 잘 활용하는데, 소리를 녹음해서 반복해서 들어요.
입으로 읽으면서 입술을 사용하고, 입으로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청각도 활용하고, 동시에 눈으로 보니까 시각도 활용하는 거에요.
이렇게 다양한 감각을 한번에 사용하면, 다중입력이 되는 거죠.
그러면 입력이 더 잘 되는 거에요.
여러분이 입력이 약점이다. 라고 싶으면 입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책 읽기를 잘 하려면, 눈 운동이 잘 되어야 해요. 그러려면 평소에 하루 10분씩 눈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보통 책 읽을 때 1초 안에 들어오는 글자의 숫자가 8개 정도라면은, 눈 운동을 하게 되서 눈 근육이 발달하면, 1초에 20개-30개의 문자들이 눈에 들어올 수 있고, 훨씬 빠른 속도로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하루에 10분 정도면 눈 운동 습관을 가져도 학습에 도움이 되겠지요.
왼쪽, 오른쪽 좌우로 운동하는 것도 있고,
위, 아래 상하로 운동하는 것도 있고,
가까이, 멀리, 원근으로 운동하는 것도 있어요. 이렇게 눈을 운동하면 눈이 초점이 더 잡히고 맑아지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좀더 시각적으로 입력이 잘 되겠지요.
눈이 피곤하면 공부가 잘 안 되니까. 눈 운동을 좀 하시고, 눈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기까지 입력입니다. 정보가 들어오도록 돕는 거에요.
입력이 잘 되는 친구들은, 이 강의를 잊어도 되지만, 입력이 안 되는 친구들은, 이 방법들을 써야 합니다.
왜 입력이 안 될까? 입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뭘해야 할까?
우리가 컴퓨터 자판을 치면 입력이 되는데, 왜 내 머리는 입력이 안 될까?
고민을 하면서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는 뭘 해야 하나요?
이제 저장을 해야 하죠?
*둘째,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기억이라는 게 별게 없습니다.
무조건 반복하면 기억에 잘 남아요.
무조건 반복이고, 또 이야기나 스토리로 그림을 그리듯이 외워도 기억에 잘 남습니다.
기억은 두 가지가 있는데, 단기 기억이 있고, 장기 기억이 있습니다.
1)단기 기억
보통 내신은 단기기억을 테스트 하는 거구요. 수능은 장기기억을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수능은 한가지 공식만 아니라 다양한 공식을 통해 푸는 문제들도 있다. 왜냐하면 세상이 그렇다. 세상이 한 가지 공식으로 풀리는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수능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테스트하는 거다보니까 좀더 체계적으로 저장할 필요가 있지만,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반복 암기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일단 입력단계에서 필기를 잘 해놓으면 암기가 쉽습니다.
암기가 되려면 다양한 색깔 펜으로 필기를 잘 해놓으면 한 눈에 들어와요.
키워드로 필기하는 방법도 있어요.
대학노트를 보면 왼쪽에는 키워드를 적고, 오른쪽 넓은 편에는 필기를 하고 이런 식으로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일반 노트를 그렇게 쓰시면 되요.
그리고 다양한 색깔 펜으로 하면 좋습니다.
코넬 대학교의 교육학 교수가 만든 필기법인데, 코넬 노트 필기법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거에요.
머리가 좋으면 필기를 안 해도 외워지겠지만, 머리가 안 좋으면, 무조건 몸을 써야 합니다.
손을 쓰고, 입을 쓰고, 다양한 감각 기관을 써서 수고를 해야 해요.
필기도 무조건 수업시간에 해야 합니다.
필기를 하지 않고는 그날 수업 끝나면 다 잊혀져요.
수업 때 들은 정보는 100개 중에 5개만 남고 다 잊혀진다고 해요.
물론 예습을 한 친구는 더 많이 기억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업 지나가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 게 정상인 거죠.
여러분, 어제 설교가 기억나요?
한 두개도 잘 안나죠? 그래서 이게 강의 때 필기를 안 하면 기억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필기를 해야 되요.
저는 노트북으로 필기를 했어요. 한 과목당 필기를 하면 거의 4-50페이지 씩은 나왔던 것 같아요.
필기를 하면서 동시에 교과서에 줄을 그으면서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시험 기간에는 필기만 봐도 되고, 필기를 중심으로 교과서를 살피면 되니까, 훨씬 기억이 잘 되는 거죠.
필기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것을 하는 거에요. 다 쓰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 특히 강조하는 것이 강조되도록 필기해야 해요.
일단 내신은 수학, 과학 같은 게 아니라면, 무조건 암기해야 되요.
반복해서 소리를 내서 읽든지, 반복해서 써보든지, 아니면 선생님이 되어서 문제를 만들어서 서로 내고 맞추는 연습을 하든지, 어떻게든 기억이 남을 수 있는 방법을 다 써야 합니다.
2) 장기기억
그리고 장기기억은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해요.
장기기억은 응용력입니다.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조합하고, 꺼내서 사용하느냐? 그게 장기기억입니다.
마인드맵이 좋아요.
장기 기억은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연결이 되는 거고요. 응용이 되는 거에요.
수학같은 경우에도 한 가지만 물어보는 문제도 있지만, 여러 가지 개념을 함께 물어보는 문제가 있잖아요?
이건 그림을 떠올려야 합니다.
어떤 것을 물어보는지 전체 지도를 보고 찾아내야 해요.
마인드맵이 좋습니다.
좋은 책을 찾아보면 이미 나와 있는 게 많아요.
도서관을 찾아 다니면서, 여러 책을 둬져서 가장 정리가 잘 된 책을 찾아서 내 것으로 쓰면 됩니다.
영어 같은 경우에도, 그룹을 지정하는 거에요.
범주화 하는 거죠.
그냥 외워도 되지만, 앞에 붙은 반복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변화형을 외우면 되요.
무조건 그림으로 외워야 해요.
그림이 그려져야 장기 기억입니다.
단기 기억은 무식하게 외워도 되지만, 장기 기억은 그림이 나와야 해요.
그러려면 그림으로 외워야 좋습니다.
단어 카드를 가지고, 그림과 함께 단어가 있는 것을 외우는 게 좋아요.
그 그림만 봐도 단어와 의미가 떠오를 정도로 보면 되겠죠.
또 오래 기억하려면 관련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놓으면 좋습니다.
일단은 가장 인기 있고 권위 있는 책을 읽어야 해요.
어중이떠중이 책은 읽지 마세요.
시간 낭비입니다.
가장 권위 있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책을 보세요.
그걸 계속 보는 게 좋습니다.
수학이든, 과학이든, 뭐든, 가장 권위 있는 책이 좋아요.
그러면서, 그와 관련된 분야의 책을 다양하게 읽어놓으면, 논술에 좋습니다.
논술은 말 그대로, 기존에 가진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에요.
어떤 질문이 나오든지, 그 질문에 대하여 창의적인 답변,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는 것입니다.
다양한 책을 마구잡이로 읽기 전에, 무조건 중심이 되는 가장 좋은 책 한 권을 제대로 골라서 읽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정리가 되고, 그 다음에 조금씩 넓혀가면 되겠죠.
*성경에서도 기억을 위한 장치가 많습니다.
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하샤마임 베하아레쯔 할 때, 음의 높낮이가 있어요.
노래에요.
노래부르듯이 성경을 읽어요.
그래서 성경은 노래로 성경을 외우도록 해놨구요.
예레미야애가 서 같은 경우에는
‘시’로 되어 있는데,
A, B, C, D, E, F, G 순서대로 기록되어 있어요.
알파벳 순서대로 시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더 잘 외울 수 있겠죠.
그리고 예수님은 비유로 자주 말씀하셨는데, 이건 그림으로 외우는 거에요.
땅에 뿌려진 씨앗의 비유 등을 통해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로 외우는 거죠.
이러면 잘 외워진다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꺼내는 것입니다.
어려운 말로 ‘산출’이라고 하죠.
입력되고 저장된 것을 꺼낼려면 몸이 기억을 해야 합니다.
손이 기억해야 하고, 입이 기억해야 하고, 그렇습니다.
약호화 실패 : 약호화 실패는 정보가 머리 속에 아예 입력되지 못한 것으로 한쪽 귀로 들어와서, 한 쪽 귀로 나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학생들은 수업태도가 불량하거나 산만한 경우가 많으므로 정보를 입력할 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출 실패 : 인출실패는 정보를 입력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적재적소에 꺼내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저장된 정보를 어디에 저장했는지 몰라서 접근할 수 없는 상태로 “분명히 공부를 하기는 했는데 모르겠다”, “까먹은 거 같다”라고 말할 때 인출실패가 일어난 것이다. 인출을 높이거나 인출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노트 필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간섭 : 간섭은 말 그대로 정보를 기억해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는 것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보가 새로운 정보가 기억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반대로 새로운 정보가 기존의 정보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을 확실히 쌓거나 입력 상태를 강화하는 방법이 있으며, 선택적 삭제를 통해 필요 없는 정보를 지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도회 찬양
- 온전케 되리
- 말씀하시면
*기도제목
-하나님이 진짜 나의 흥미를 찾게 도와주시고, 삶에서 차근차근 인도해주시기를
-삶에서 용기를 주시고, 학업에 흥미를 주시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을 불어넣어주시도록, 그리하여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하게 사용되는 인생 되도록.
*의욕이 없는 경우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
과도한 욕심 : 내가 할 수 있는 수준 vs 내가 해내야만 하는 수준
- 운동에 비유하면, 내가 들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하는 것 vs 내가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무게를 드는 것
- 차근 차근, 차분히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시험에 나올만한 것은 무엇인가?
- 기출문제 분석
-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강조한 것 분석
- 문제집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것들 분석하기
*진짜 공부법 vs 가짜 공부법
- 가짜 공부법은 - 아는 것을 늘려나가는 공부법 - 이다. 차근차근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 진짜 공부법은 -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는 공부법 - 이다. 범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모르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꼭 알아야되는 부분으로 범위를 좁혀야 한다.
공부의 유익함
형이상학
형이하학
다양한 학문 분과와, 이런 학문들을 연구할 때 세상에 주는 유익함들에 대하여 ‘기독교 인문학, 한병수’을 토대로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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