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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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과 인사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은혜 충만하세요’ 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최근 송도 주변에 외지 분들이 많이 오셔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니 올해의 휴가가 피크에 이른 것 같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지치는 시간에 휴가를 통해 회복을 얻는 모습을 보는 것은 송도에 사는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도 여전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방역에 마음을 다해서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모두가 잘 회복하는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제 제시

오늘부터 우리는 교회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함께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는 9월 첫 주일이면 직분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있습니다. 바른 직분자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교회에 대하여 가르치는 말씀들을 함께 살피면서 바른 직분에 대해 배우고 마음으로 잘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교회를 흔히 사람의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눈에 교회는 인간이 모인 하나의 종교 집단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회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에게도 교회는 사람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이 임의로 조직하거나 세우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믿음으로 화답한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이루기 위해 위로부터 세우신 하나님의 제도가 교회입니다. 사도 신경은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교회로 고백하고, 그 안에서 개인의 죄용서 받음, 부활, 영생의 믿음을 이어서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교회 안에서 성도는 공동체적 교제를 가지고 개인적인 믿음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교리적 가르침은 이런 관점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연구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곳에서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교회를 가르치셨습니다. 그 전에 예수님은 주로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 안에서 이 땅에 임했다는 천국의 임재를 가르치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십자가를 앞두신 시점에서 예수님은 베드로가 고백하는 신앙고백 즉 믿음 혹은 신앙에 근거하여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본문 18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마태복음 16장 18절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라는 이름은 ‘바위’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종종 혼돈이 일어나곤 하는데 예수님께서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베드로를 이 반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뜻하는 바위는 성이 남성이지만,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신 반석은 성이 여성입니다. 이런 까닭에 예수님은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진정한 교회가 있습니다. 그의 믿음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16절을 봅시다.
마태복음 16장 16절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구약이 약속하신 메시야 곧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야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신 분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보내신 메시야로 믿는 믿음, 그 메시야가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이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베드로의 이 앎, 곧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으로 믿는 이 믿음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예수님의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이라고 증언하십니다. 우리 17절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7절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알게 했다는 말은 계시해서 보여 주었다는 뜻이고, 혈육이라는 말도 살과 피를 가진 인간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기초인 ‘베드로의 믿음’이 하늘 아버지께서 주신 앎이라고 말씀하시며 교회의 시작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하십니다. 교회는 신앙을 고백한 베드로나 그에게 그것을 알려준 혈육을 가진 사람에게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늘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는 교회에 대한 바른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흔히들 교회를 사람의 공동체라고 생각해서 사람이 모이면 그곳이 교회가 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교회의 기초는 예수님을 메시야 곧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믿음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위로부터 아버지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 혹은 제도인 것입니다. 특별히 삼위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유지하시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첫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물론 교회가 신약 시대부터 비로소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교회라는 이름은 이때로부터 사용이 되었지만, 교회는 이미 구약 백성들을 지칭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백성들도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야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는 특별히 ‘카할’이라는 단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모인 백성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신명기 9장 10절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총회로 부릅니다.
신명기 9장 10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이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위해 시내산에 모인 날을 말합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모세를 중보자로 하여 하나님 앞에 모인 그 백성들을 ‘카할’ 즉 ‘총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정확하게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교회, 즉 ‘불러내신 자’라는 말에 해당합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고백한 믿음 위에 세우시는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해서 ‘불러낸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적으로는 부름을 받고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점에서 구약의 이스라엘과 같이 신약의 교회는 모두 부르신 아버지의 백성인 것입니다. 백성도 중요하지만, 부르신 하나님이 더 중요하고 강조가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 교회는 언약의 백성입니다. 구약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중보자로 하는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셨습니다. 이와같이 신약 시대에 아버지는 예수님을 중보자로 하여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으로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찬식을 재정하시면 축사하신 후에 떡과 잔을 먹고 마시는 것이 곧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는 언약식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19, 20절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9, 20절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새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새 백성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모세의 중보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백성 곧 교회가 되었으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부터는 예수님을 중보로 하여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믿음을 통해 천국의 백성들, 곧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는 아버지와 언약을 통해 맺어진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이는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불림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을 삶을 통해 나타내는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까닭에 교회는 태생 자체가 세상에 대해 배타적입니다. 세상을 싫어하거나 미워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세상이 사는 방식, 세상의 타락한 모습을 따라 사는 이들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써 세상 법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정을 두려워하며 사는 자들이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신 그리스도께서 예수님은 교회를 세상에 나타내심으로 천국을 증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교회가 아버지의 언약 백성임을 알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데 힘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되는 길은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 고백하는 믿음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로 오신 예수님은 죄인인 성도를 위해 자신의 피 곧 자기 생명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자기 몸으로 구입하셨습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는 성도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에베소서 1장 22절에서 이렇게 선포합니다.
에베소서 1장 22절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바울은 예수님께서 단지 교회의 머리만이아니라 모든 만물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신 분으로 먼저 고백했습니다. 같은 본문 20, 21절은 이렇게 예수님을 고백합니다.
에베소서 1장 20, 21절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 보좌에 앉으심으로 세상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이 예수님께서 특별히 교회의 머리가 되심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을 자신의 몸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그리고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가 되어 성찬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있는 다른 지체들과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한 개인이 아니라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지체들과 한 몸, 곧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9절 하반절은 지체의 하나됨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골로새서 2장 19절 하.
19. ...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서로가 연합하여 하나가 됩니다. 즉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모습을 가진 지체로 있으면서 그리스도와 연합해 있기에 결과적으로 교회는 다른 지체들과도 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연합적 하나됨은 곧 모든 지체들을 성장하게 하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을 봅시다.
에베소서 4장 13절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각기 다양한 지체를 이루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됨으로써 온전한 사람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나 성도의 하나됨은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그분의 그리스도 되심을 아는 일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교회는 믿음의 내용을 알고, 믿음의 결과와 그 혜택을 배우는 데 한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성도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함께 한 몸이 되어 자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자기 몸인 교회에게 자신의 삼중의 직분을 위임하셔서 교회가 왕이시고 제사장이시고, 선지자이신 그리스도의 직분을 수행하게 하십니다. 이는 성도들이 영적인 한 몸이 되어 지식과 은사와 교육을 통해 자라갈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기름부으심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사역인 보호와 섬김, 돌봄과 사랑, 복음 전도와 가르침의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교회인 우리는 그리스도의 안에서 서로 한 몸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주시는 은사와 재능을 통해 그리스도의 삼중의 직분을 수행해야 합니다. 왕으로,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부르신 소명을 실천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참된 소명자로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교회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집)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성장해 갈 수 있는 이유는 성령님이 교회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세 번째 위격이신 성령님은 영적 피조물인 교회 안에 거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성령님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2장 22절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에베소서 2장 22절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교회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공동체입니다. 성령님은 회심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인 성령님의 집이 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개개인을 말씀으로 부르시고, 세례를 통해 회심케 하시며, 나아가 성찬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자라게 하십니다. 그 결과 성도는 믿음과 회개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고, 성령님 안에서 아버지의 은혜에 참여하여 칭의와 양자됨, 견인과 영화의 삶을 누리고 소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하여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 성령님은 성도 안에만 계시지 않고 성도를 넘어 계신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신경에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도신경]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성령님을 공교회보다 먼저 고백하는 것은 성령님이 교회를 세우심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성령님이 세우신 공교회 안에서 죄용서함과 부활과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님의 전인 교회를 이해하는 확대된 관점입니다. 성령님은 성도와 교회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교회를 초월하여 교회를 세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교회에 은혜의 외적 수단들인 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은혜들을 통해 우리 안에서 믿음과 회개, 부활과 영생을 알게 하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랄 수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교회에 주신 바로 이 은혜의 방편들 때문입니다. 성도는 교회의 회원이 되어 성령님의 전이 됨으로써 이러한 은혜의 방편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집에서 은혜의 방편들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은 참된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님의 집이 되어 은혜의 방편들을 온전히 사용해야 합니다. 말씀과 성례와 기도가 바르게 온전히 시행될 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성도 개인들에게 참된 구원과 믿음의 성장을 이루게 하는 온전한 가르치는 집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온전한 성례를 집행하고, 기도를 통해 성도를 세워갈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고 은혜의 삶을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 안에서 온전한 가르침을 배우고 예배와 기도 생활에 힘써서 성령님의 집으로 잘 세워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과 결단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영적인 제도로서의 기관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담 이후 타락한 택하신 자들과 언약을 맺고 거듭나게 하심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십니다.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은 믿음을 통해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더하여 성령님은 교회를 자신의 집으로 삼으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장성한 분얄에 이르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이 복음의 소명을 감당할 교회를 세우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예수님이 증거하신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전하고 전수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마음에 잘 붙드시고,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고 거룩한 삶을 통해 참된 소명과 영적 성장을 이루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하여 주님의 삶과 같이 천국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고 전수하는 참된 교회가 되기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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