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8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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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승리

중등부 친구들! 다들 지난 한주 잘 보냈나요? 오늘도 함께 한자리에서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들 이 시간 말씀에 집중해서 하나님이 친구들에게 주시는 말씀에 함께 귀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우리 오늘은 예배 후에 뭐가 있는지 기억하나요? 바로 내반내정 이번분기 마지막 행사가 있습니다! 그러니 다들 잘 집중해서 말씀 듣고, 이후 행사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음녀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함께 말씀을 나눠볼텐데요, 친구들, 우리 지난번까지 나눴던 말씀 기억하나요? 누가 등장했었죠? 바로 여호수아가 등장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백성들을 이끌었기에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가나안에서 가장 큰 성읍이었던 여리고성이 무너지니까 주변 민족들에게 이스라엘의 이름이 크게 떨쳐지게 되었어요.
물론 그 이후에 너무 자만하여서 말씀을 따르지 않아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다시금 돌아와 하나님과 함께하여 아이성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파죽지세로 승리를 해나가니까 가나안 지역은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일까지 벌어지냐면요, 이스라엘에게 먼저 항복하는 민족들도 생겨나게 됩니다.
그 민족은 바로 기브온이었는데요, 그들은 바로 앞까지 찾아온 이스라엘이 두려워 자신들이 먼 나라의 작은 땅인 것처럼 여호수아를 속여서 자신들을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평화조약을 맺기까지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나머지 가나안의 왕들은 대책을 세워야 했어요. 이렇게 계속 두게되면 다른 왕들도 이스라엘에게 항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예루살렘왕을 중심으로 5명의 왕이 뭉쳐서 연합군을 결성하여 이스라엘에게 항복했던 기브온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이스라엘에게 항복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다른 왕들에게 보여주고자 했을 거에요.
그러자 기브온은 당연히 여호수아에게 SOS 신호를 보냈고, 여호수아는 조약에 따라 기브온을 구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오게 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과 가나안 연합군이 맞딱뜨리게 된 것이죠.
사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이 전투는 중요했어요. 물론 이스라엘이 이전까지 많은 승리를 쟁취해왔지만, 지금과 같이 여러 왕들이 함께 대항해온 적은 없었기 때문이죠.
말씀에 정확한 숫자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이스라엘의 군대는 가나안 연합군의 군대보다 많이 적었을거에요.
게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수많은 전투를 겪은 상태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피로도 있었을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여호수아도 그 상황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지체없이 적들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왜일까요? 우리가 저번에 보았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가나안 연합군을 앞에 둔 이스라엘에게도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 10:8 NKRV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그리고 그 말씀 그대로 여호수아는 가나안 연합군을 기습하여 공격합니다. 당황한 군사들은 도망하게 되죠.
친구들, 아까 전도사님이 이야기했지만, 지금 가나안 연합군의 군대가 이스라엘의 군대보다 많다고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가나안 군대가 이스라엘의 기습에 큰 피해를 당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스라엘 군대가 수많은 가나안 군대를 다 쫓아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잘 도망해서 전력을 가다듬는다면 다시금 싸울 수 있었을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 기습공격의 때에 가나안 군사들을 최대한 없애야 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숫자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가나안 지형은 그 곳에 사는 가나안 군사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추격하여 잡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그들 가운데 일어납니다. 바로 우박이 떨어진 것이죠. 아무리 수가 많고 지리를 훤하게 아는 가나안 군사들이더라도 우박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그 우박으로 인해 수많은 가나안 연합군들이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11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역사하심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나안 연합군은 남아있었습니다. 그만큼 숫자가 많았다는 것이겠죠.
이미 가나안 군사들은 이스라엘의 기습과 우박으로 인해 전투의지를 상실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어떻게든 목숨을 부지하는 것만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중요했습니다. 온 지역이 잘보이는 낮 시간동안만 잘 피한다면, 밤에 잘 숨어서 목숨을 부지하고, 이후에 잘 준비하여 복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군사들의 그러한 생각은 그저 바람에 불과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은 해가 이상하게도 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두번째 그들에게 벌어졌던 순간입니다. 말씀을 함께 볼까요?
여호수아 10:12–13 NKRV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에게 명하자 실제로 태양과 달이 지지 않고 그대로 머물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연합군이 모두 전멸할때까지 해와 달은 그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아주 큰 승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승리는 오로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친구들, 우리는 오늘 이 전투를 보면서 누가 승리했다고 하죠? 이스라엘이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라고 아마 말할거에요.
그런데 친구들, 엄밀히 말해보면 이 승리를 누가하게 한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군대가 많아서, 혹은 전략이 뛰어나서 승리했나요?
아닙니다. 물론 결국에는 이스라엘이 기습도 하고 쫓아가서 적들을 무찌르는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이루어졌던 우박과 태양과 달입니다.
결국 이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신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죠. 이스라엘의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친구들, 우리는 흔히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잘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상대보다 더 커야, 강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승리’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이죠.
만약에 이스라엘이 우박과 태양과 달의 멈춤이 없었다면 그렇게 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요? 아마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큰 패배를 당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승리의 길을 이스라엘에게 열어주셨기에 우박을 내리시고 태양과 달을 멈추셨고, 결국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승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행하는 것이죠.
물론 그런 노력을 행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들보다도 훨씬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승리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기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 친구들이 가진 실력들을 아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셔서 승리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친구들,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시라는 것이죠.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어느정도냐면, 세상을 다스리는 자신의 주권을 잠시 내려놓을 정도로 사랑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보았던 전투 중에서 아주 신기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에게 직접 머무르라고 명령하는 부분이죠.
사실 이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불경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게 명령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태양과 달은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말대로 따라주셨다는 것이죠.
그 사랑은 이후 더 크게 임하셨습니다. 바로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세상 주인의 주권을 내려놓고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사랑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우리 친구들의 앞에 놓여진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분명 우리 친구들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든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우리의 삶에서 항상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를 이루어내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할 찬양은 온땅의 주인입니다. 온 땅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함께 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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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승리를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또한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승리케하시는 분이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지금껏 우리의 힘으로 승리하기만을 바라왔습니다. 그랬기에 올바른 주님의 말씀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 속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승리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승리를 허락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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