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예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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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 잘 지냈나요? 이제 다음 주면 명절인 추석이 다가와요. 추석에는 그동안 보고 싶은 사람들도 보고 맛있는 거도 먹어요. 우리 친구들 다가오는 추석에도 재밌게 놀고 맛있는 거도 많이 먹는 추석이 되길 바래요.
오늘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말씀하고 싶어하세요. “얘들아 나는 너희가 너무나 좋단다.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을래?”라고 말씀하세요. 우리 친구들 하나님 말씀 들으러 전도사님과 같이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20장 3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하나님만 예배해요
친구들, 친구들이 가장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도사님은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노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전도사님은 고기를 맛있게 먹는 걸 좋아해요. 우리 친구들에게는 가장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들려줄 성경 이야기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이 있었대요! 그게 무엇일지 잘 들어보세요 친구들!
자, 친구들! 여기 보세요! 멋진 에덴 동산이에요. 환하게 낮을 밝혀주는 해가 있네요. 까만 밤을 밝혀주는 달도 있어요. 하늘의 해와 달을 만드신 분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하늘의 새와 땅의 동물들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를 만드신 분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이세요! 마지막으로 여자와 남자, 멋진 사람을 만드신 분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이세요! 온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좋은 것들을 나누고 싶어하셔서 이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어요.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하나님 너무 너무 사랑해요! 하나님께 꼭 붙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게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라고 말이죠. 하지만 사람이 죄를 짓는 바람에 하나님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게 기쁘지 않고 하기 싫어졌어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모세를 시내산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1일, 2일, 3일, 4일… 시간이 한참 지나도 모세가 내려오지 않았어요.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은 가슴이 두근! 두근! 불안하고 무서워졌어요. 며칠을 더 기다려도 모세의 소식은 들리지 않았어요.
“아이 답답해. 모세는 대체 언제 내려오는거야? 안되겠다. 아론에게 물어보자” 이스라엘 백성은 답답해서 아론을 찾아갔어요. “아론! 우리를 이끌어줄 신을 만들어주세요! 모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 같아요!”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어요!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듣고 말했어요.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의 귀에 있는 금 귀고리를 빼서 가져오세요.” 백성은 아론의 말대로 금귀고리를 가져왔어요. 뚝딱뚝딱 아론은 무엇인가 만들기 시작했어요. 친구들 이게 무슨 동물처럼 생겼어요? 맞아요. 소처럼 생겼어요. 아론은 금을 녹여 “음머~” 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어요. 친구들, 이 금송아지가 이스라엘 백성을 지금까지 이끌었나요?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 송아지를 보고 말했어요. “우리를 이집트에서 나오게 한 신이다!” 그리고 이 금송아지에게 절하고 예배했어요. 금송아지 앞에서 먹고 마시며 룰루랄라 뛰놀았어요.
큰일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다 보고 계셨어요. 그리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모세야! 얼른 내려가라.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에게 예배하며 ‘이것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나오게 한 신이다!’라고 하는구나. 내가 이 백성들을 다 없애버려야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주세요.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고 벌을 내리지 말아 주세요.”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셨어요.
모세는 하나님 나라 규칙이 쓰여 있는 두 돌판을 가지고 시내산에서 내려왔어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으로 만든 송아지 앞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았어요. 모세는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돌판을 휙! 바닥에 던져 버렸어요. 퍽! 돌판이 산산조각 났어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만든 금송아지를 불태우고 부숴서 가루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은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어요. 다음 날 모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다시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주셨어요.
친구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아니라 누구를 예배했죠? 맞아요. 금송아지를 예배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런 마음이 있었어요. “저 금송아지가 있으면 두렵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을거야. 금송아지가 있으면 우린 안전해. 이 금송아지가 우릴 이집트에서 나오게 했어”라고 말이죠. 그래서 금송아지가 너무 좋아서 금송아지를 사랑하고 좋아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보다 더 금송아지를 사랑했어요. 그렇지만 친구들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해주신 분은 누구시죠?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금송아지가 했다고 생각하며 금송아지를 예배했어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하나님을 사랑하는만큼 다른 것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그게 죄라고 말씀하세요.
우리는 이거만 있으면 난 행복해 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걸 가장 사랑하면 우리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어요. 하나님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실 수 있으셨듯이 우리에게 완전한 행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만 주실 수 있으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해요. 우리 친구들 가장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들이 있나요? 그게 있으면 참 좋고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질리고 행복하지 않게 될거에요. 우리 친구들에게 완전한 행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만 주실 수 있으세요.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행복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과 같이 있으면서 가지고 있으시던 행복을 포기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죽으셨어요. 이렇게 죽으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이 사실을 마음 속에 꾹꾹 담아 살아가길 바랄게요. 그래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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