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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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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인생

여전도회에서 어떤 말씀을 나눌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신앙의 연수가 제 생애보다도 긴 분들이 많으신데, 어린 전도사가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기도하려고 본당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눈을 들어서 교회를 보라고 하셨다.’ 눈을 들어서 예배당 곳곳을 살펴보는데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시더라.
그리고 ‘이 교회 곳곳에 기도가 많이 묻어있다' ‘성도들의 눈물과 부르짖음이 묻어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우리 교회가 기도로 세워진 교회인 걸 알겠더라.
아무튼 교회를 기도로 세우신 분들 앞에서 말씀으로 무엇을 가르친다는게 가당키나 할까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말씀으로 무언가를 가르치기보다 저의 하나님을 짧게 나마 나눠야겠다 생각했다.
어렸을 적 아버지는 경성대/부경대 앞에서 사진관을 하셨다. IMF 때도 월 2-300을 버셨다.
어머님이 가산을 유흥비로 쓰시기 시작하셨고, 아버지 친구와 바람도 피우셨다.
8살부터 조정이 들어가서 어머니와 아버지와 한번씩 살다가 이혼하심.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은, 이혼이 결정되고 아버지 집 자물쇠를 끊고 동생 둘과 나를 두고 간 어머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받는게 그렇게 쉽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때부터 참 어렵게 살았다. 여관방을 전전하다 4평짜리 단칸방을 얻어 4식구가 살았다
겨울에는 보일러 뗄 기름이 없어서 기름 서리도 했다.
학교랑은 거리가 멀어서 매일 2-30분 정도 걸어서 등교했고 주말에는 친구가 없어서 동생들이랑 놀았다.
답이 안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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