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싸우시는 여호와

사무엘하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3 views
Notes
Transcript
새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사무엘하 5:13–25 NKRV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M1. 주제 제시

하나님은 기름부음 받은 다윗 앞에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5장 앞부분에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3). 그리고 예루살렘을 쳐서(6) 다윗의 성으로 삼았습니다. 그의 삶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는 점점 강성해졌고(10), 두로 왕은 다윗을 위해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11). 그런데도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 줄 알고 결코 교만하지 않았습니다(12).

M2. 본문의 해결 1

여호와는 겸손한 기름부음 받은 왕과 함께 하십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도 결혼을 통해 세력을 확대하고 많은 자녀를 얻었습니다(13-16). 그러나 그와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힘과 능력은 다윗을 치러 올라온 블레셋과의 전투 때 드러났습니다. 대적들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다윗을 치러 모였습니다(17, 18). 이때 다윗은 자신의 계략을 전개하지 않고 겸손히 여호와께 할 바를 묻습니다(19상).
여호와는 자신에게 묻는 다윗을 기뻐하시며 그 대적을 그의 손에 붙여 주십니다(19하). 그 결과 블레셋은 다윗에게 대패하였고, 다윗은 이를 기념하여 여호와께서 대적을 흩으셨다며 바알브라심이라고 그 지역을 칭했습니다(20). ‘바알’이라는 말은 ‘신’ 혹은 ‘주인’이라는 뜻이고 ‘브라심’이라는 말은 ‘흩어 멸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이 전쟁이 자기가 아닌 하나님의 승리임을 분명하게 밝혔던 것입니다.

M3. 본문의 해결 2

블레셋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다시 한번 더 르바임 골짜기에서 연합군을 이루었습니다(22). 이 둘째 싸움에서도 다윗은 자만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23상).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이전처럼 바로 올라가 싸우지 말고 적의 뒤를 쫓아 기습하라고 말씀하십니다(23하). 그리고 기습 시에는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소리가 들리면 달려가 그의 앞에 가시는 여호와를 쫓아 승리하라고 하셨습니다(24).
다윗은 이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여 그의 앞에서 자신을 인도하시는 여호와와 함께 전쟁한 결과 블레셋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25). 전쟁이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직 여호와께 있음을 알고 여호와의 인도하심만을 신뢰했던 다윗은 이 전투에서도 크게 승리하여 블레셋을 물리치고 많은 땅을 회복하는 큰 전과를 이루게 됩니다.

M4. 그리스도의 해결

여호와는 그의 기름부으신 왕과 함께 하십니다. 왕이 여호와를 신뢰하고 겸손히 말씀을 순종할 때 백성과 군대는 온전한 승리와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사울과 같이 주의 말씀을 불순할 때면 왕만이 아니라 백성들도 전쟁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기름부음 받은 왕이야말로 그 백성의 운명과 길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성도를 인도하십니다. 교회는 오직 예수님의 머리 되심을 붙들고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할 때 생명이 있고 안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름부어 세우신 종을 통해 아버지의 능력과 은혜를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교회는 항상 머리이신 주님의 뜻을 좇아 순종하며 사는 삶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승리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M5.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에도 나의 기름부음 받은 자 되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붙들어, 주시는 말씀과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름부어 세우신 종, 영원한 성도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성도가 예수님의 말씀을 성령님의 감동을 통하여 깨닫고 순종할 때 성도의 삶에는 승리가 보장됩니다. 참된 기름부음 받으신 종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삶의 온전한 승리를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기름부음 받은 종 예수님의 말씀만을 깊이 따르고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2. 겸손히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말씀과 함께 살게 하옵소서.
3. 코로나 중에도 오직 예수님의 삶과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