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Tone Analysis

Overall tone of the sermon

This automated analysis scores the text on the likely presence of emotional, language, and social tones. There are no right or wrong scores; this is just an indication of tones readers or listeners may pick up from the text.
A score of 0.5 or higher indicates the tone is likely present.
Emotion Tone
Anger
0UNLIKELY
Disgust
0UNLIKELY
Fear
0UNLIKELY
Joy
0UNLIKELY
Sadness
0UNLIKELY
Language Tone
Analytical
0UNLIKELY
Confident
0UNLIKELY
Tentative
0UNLIKELY
Social Tone
Openness
0.03UNLIKELY
Conscientiousness
0.29UNLIKELY
Extraversion
0.23UNLIKELY
Agreeableness
0.57LIKELY
Emotional Range
0.16UNLIKELY

Tone of specific sentences

Tones
Emotion
Anger
Disgust
Fear
Joy
Sadness
Language
Analytical
Confident
Tentative
Social Tendencies
Openness
Conscientiousness
Extraversion
Agreeableness
Emotional Range
Anger
< .5
.5 - .6
.6 - .7
.7 - .8
.8 - .9
> .9
본문 : 마가복음 5:1-20
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난지라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더니
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귀신 들린 이 사람이 사는 집은, 무덤입니다.
3절보니까,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더니
하면서,
집이 무덤이구나?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덤은, 보통 제사하는 장소인데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덤 앞에서 제사를 드립니다.
무덤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무덤 앞에서 술을 따라 붓고, 무덤 앞에서 두 번 절하면서, 제사를 드리죠?
그래서, 무덤은 귀신의 장소요.
악령들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그 장소에서 사니까,
얼마나 귀신들이 좋아했겠습니까?
정신이 나갔겠죠?
밤낮 소리 지르고, 칼로 자기 손목 긋고, 몸을 해치고, 그랬습니다.
항상 죽고 싶고, 항상 우울하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그런 것은,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악한 영들이 주는 나쁜 영향력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이하게도 성경은,
귀신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성경에서 귀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아니에요.
성경에서 귀신은
악한 천사,
타락한 천사,
사탄의 부하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귀신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에서 귀신들은,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기도 하고,
병들게 하기도 하고,
말을 못하게 하기도 하고,
귀가 안 들리게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성을 상실하게 하는 것,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
밤낮 소리 치며, 부르짖으며,
자기 몸을 칼로 자르고, 해치고 찌르고, 하게 하는 것이 귀신이 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우리는 모든 병이 다 귀신이 하는 일이다.
정신병 걸리고, 이상한 병에 걸리고, 이거 다 귀신이 하는 것이다.
이거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모든 병은, 다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모든 병은, 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호르몬의 문제가 생겨서, 다 그래서 그런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귀신의 영향을 아예 무시하는 것도 성경적이지는 않습니다.
성경에는 분명 귀신들 때문에 걸리는 병이 있고,
귀신들 때문에 걸리는 정신적인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남자는,
귀신에 지배를 받아서, 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낮 소리를 치고 있어요.
자해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청소년이 자해를 하는 이유에 대한 논문을 보니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하는 것이 자해라고 해요.
자기 몸을 칼로 찌르고, 자기 몸을 베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기 안에 안 좋은 기분,
나쁜 기분을 잊어버리고,
뭔가 해소된 느낌을 얻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죽고 싶어서 한다고 보다는,
살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행동이 바로 자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자해적 두려움 속에서 사는 거에요.
우리는 항상 고통스러운 감정 속에서,
자기 자신을 남모르게 해치고,
물론 육체를 베거나 찌르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다든가,
이런 것도 자해 아닙니까?
너무 몸에 고통을 주는 행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도 자해적 행동 아닌가?
우리 마음 속을 해집어 놓는다든가, 자기 자신을 자주 정죄한다던가,
자기 자신을 너무 무가치하게 생각한다던가,
이런 것도 자해적 행동 아니겠습니까?
*귀신이 하는 두번째 행동이 뭐에요?
7절입니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
귀신이 하는 두 번째 행동이 뭐에요?
하나님을 싫어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괴롭힘을 주는 존재로 여기게 하는 것, 이게 귀신이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래서 예배가 힘들고,
하나님 말씀 듣는 게 힘들고 그런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노골적으로 하나님 가까이 하기를 싫어하고,
하나님이 내 인생에 괴로움으로 여기는 거,
이거 점검해야 합니다.
귀신은 나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는 거에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거 자기가 하는 말이 아니에요.
귀신들이 그 사람 속에서 하는 말이지.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게 내가 하는 이야기 같지만, 알고 보니까 누가 하는 말이에요.
그 사람 속에 살고 있는 귀신들이 하는 말이었다는 것입니다.
8절을 보세요.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더러운 귀신아,
귀신은 더러운 존재에요.
더럽다는 것은,
부정하다는 의미입니다.
부정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제의적 의미입니다.
더러운 귀신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부정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와라.
그 사람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
이제 그 사람에게 자유를 주어라.
그러니까,
이 귀신들이, 지금 사람 몸에서 나가기 싫으니까,
발악을 하면서, 주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면서, 대들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그래서 예수님은 살리는 영이고,
귀신은 죽이는 영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살아나게 되는 것이고,
귀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죽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거에요.
예수님을 만나야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자해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몸을 해치고, 자르고
소리 지르고,
부르짖고 한다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부끄러움, 과도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자꾸만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
몸을 파괴하거나,
마음을 파괴하거나,
각종 다양한 파괴적 행동을 하는 사람,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득하고,
이거
하나님을 만나야 치료가 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무덤에서 제사 많이 지내요.
제사 많이 지냅니다.
거라사 지방에는 돼지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왜요?
제사 드릴 때, 돼지를 잡아서 드렸으니까요.
제사를 엄청나게 많이 드리니까, 귀신들이 수도 없이 많았겠죠?
그러니, 우리가 제사 의식에 참여하거나,
혹은, 우리 선조나 조상들이, 드린 수도 없는 제사행위들이,
후대의 자손들에게도 악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을 물리치고, 대적해야 하는 것이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말씀을 마칩니다.
예수님은 살리는 영이시고, 귀신은 죽이는 영입니다.
귀신이 나가니까,
이 사람의 정신이 멀쩡해집니다.
15절입니다.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옷을 입어요.
멀쩡해집니다.
정신이 멀쩡해졌어요.
이게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수치심이 가득하고,
죄책감이 가득하고,
몸을 해치고,
자해 하고,
자꾸만 부정적이고, 자기 학대적인 생각 속에 살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귀신들의 악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
살리는 분이신 예수님을 가까이 하고,
죽이는 영인, 귀신들을 대적하여,
온전한 정신,
멀쩡한 정신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돈보다 한 영혼,
물질보다 한 영혼이십니다.
돼지 수천 마리가 바다에 빠져 죽는 것보다,
한 영혼이 죽음의 영들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더 가치있게 여기십니다.
그만큼 한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죠.
이 예수님을 꼭 만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하는,
각종 자해적 행위들을 내어 놓고, 주님 앞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내 안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제거해주시고, 우리 안에 거룩하신 성령님이 찾아와 주시어서,
살아나는 은혜,
회복되는 은혜,
정신이 온전하여, 회복된 새로운 삶을 살아내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단어연구
*다이모니조마이 : 악마에게 홀리다, 귀신 들리다
신약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마비,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간질, 우울증, 정신 착란 등과 같은 특히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을 가리킨다.
유대인들의 견해에 의하면 그들의 육체에 귀신들이 들어가 고통으로 그들을 괴롭힐 뿐만 아니라 이성을 밀어내고 그곳에 대신 들어섬으로 그들을 소유한다고 한다.
따라서 귀신들린 자는 그들 안에 거하는 귀신들의 정신과 의식을 나타낼 수 밖에 없으며 그들의 치유는 귀신의 축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신약은 마법/마술을 정죄한다.
그 이유는 악령들의 활동이 그 배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5:20 (NKRV)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요한계시록 9:20–21 (NKRV)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마귀는 심판을 받을 운명이다.
악마들은 사탄에게 종속된 그의 천사들이다.
귀신들은 악을 행하고 병을 일으킬 힘이 있었다.
18년 동안 똑바로 설 수 없었던 불구의 여인은, 사실 사탄에게 묵여 있었다.
누가복음 13:11 (NKRV)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 안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명령의 말씀으로 귀신들의 권세를 꺾으셨다.
귀신은 인간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예수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다.
마태복음 8:29 (NKRV)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레기온 : 로마 제국 시대, 군단은 보병 6,000명과 기마병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술팀과 특수부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로마 군대의 가장 큰 부대 단위.
*파라칼레오 : 자기 곁으로 부르다, 도움을 요청하다, 간청하다, 격려하다, 위로하다.
히브리어 ‘나함’의 번역어.
나함 : 어색해하다, 가엾게 여기다, 위로하다
구하다, 간구하다.
귀신 들린 사람도, ‘자신을 위로해달라’고, ‘자신을 가엾게 여기 달라’고 간구하기도 한다.
근데 귀신을 가엾게 여겨야 하는가? 귀신은 쫓아내야 하는 부분이다.
귀신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코이로스 : 돼지
음식 또는 제물로는 부정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그리스나 로마에서 돼지는 저승 신에게 바치는 희생 제물로 사용되었다.
주변 나라들은 돼지를 희생 제물로 드릴 만큼 신성하게 여겼음을 보여준다.
이사야 선지자는 밤에 무덤 사이에서 은밀하게 돼지고기 먹는 자를 꾸짖었다.
이 역시 죽은 자의 무덤에서 제사를 지냈던 이방의 제사 풍습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사야 65:4 (NKRV)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거라사 지방에서는, 무덤이 많았고, 그 무덤 사이에서 제사 지내던 풍습이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귀신 들린 자가 그 무덤 안에 살았다.
*호르키조 : 명하다, 요구하다, 맹세하다.
귀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들을 보호해주기를 예수님께 요청하고 있었다.
*므네마 ; 기억, 무덤
고대에 무덤은 외롭고 사악한 장소였다.
유대교는 무덤에 사는 것을 금지한다.
그 안에 머무르는 것은 광기의 표시이거나 악마에게 희생 제물로 던져진 것의 표시이며, 더러움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아카싸르토스 : 공관복음에서 그것은 항상 더러운 귀신들을 가리킨다.
육체적 /제의적/도덕적 불결에 대하요 사용되었다.
제의의 장애가 되는 ‘속죄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프니고 : 목 조르다, 질식 시키다.
돼지가 익사하는 장면.
가시가 씨앗을 질식시킨다.
누가복음 8:42 (NKRV)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무리가 밀려들어서 예수께서 질식하실 것 같았다.
귀신들이 돼지에게 들어가, 그들을 익사시켜 죽었다.
귀신들은 어떻게든 ‘제물’의 대가를 받아내려 한 것인가?
사역
1 그리고 그들이 갔다, 호수 저편으로, 거라사 땅으로,
2 그리고 그가 배에서 나오셨다.
즉시, 그가 그를 무덤들 중에서, 만났다.
더러운 영의 사람을,
*예수님이 배에서 나오시자 마자,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셨다.
큰 폭풍이 가로 막은 것은 아마 그것 때문일 수도 있다.
*예수님은 돈 많은 사람, 자기에게 도움 되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을 주어야 하는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셨다.
이것이 사역이다.
3 그 사람은 거처를 가지는데(미완료), 무덤들 안에, 그리고 쇠사슬도 아니고, 더 이상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를 결박할 수 없었다.
4 그는 자주 족쇄와 결박되어진(완료, 수동태) 쇠사슬을 끊었다(완료, 수동태), 쇠사슬과 족쇄에 의하여, 그래서 누구도 그를 길들이지 못하였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길들일 생각만 하였다.
5 그리고 모든 밤과 낮에, 무덤들에서, 그리고 산들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미완료).
그리고 그 자신을(재귀), 돌들로 자르고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돌로 자르고 있었다.
6 그런데 그가 보았다, 예수를, 멀리서, 그가 달렸다.
그리고 그가 경배하였다.
그를.
*6절은 귀신 들린 남자의 ‘행동’이 부각된다.
그는 멀리서 예수를 알아보고, 달려가 절하였다.
*귀신 들린 그는, 예수의 권세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동네 사람은 아니었다.
7 그리고 그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기를,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예수여, 그 하나님의 그 아들, 가장 높으신, 나는 당신에게 호르키조(명하다, 요구하다)합니다, 그 하나님, 당신은 나를 바사니조(괴롭히다, 고통주다)하지 마십시오.
*귀신 들린 사람은, 예수님의 만남을 ‘고통’으로 생각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예배를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이건 인간의 생각이 아니라 귀신들의 생각이다.
8
절별 요약
1절 : 예수님이 거라사인 지방에 도착하셨다.
2절 :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셨다.
3-4절 :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살았다.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었다.
여러번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
5절 : 그 사람은 괴성을 지르고, 자기 몸을 학대하였다.
6-7절 : 그는 예수님께 달려와 절하면서, 자신에게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간청한다.
8절 : 나레이터의 설명 : 그 이유는 예수님이 귀신에게 나가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9절 : 예수님이 그 귀신의 이름을 물었다.
그 귀신의 이름은 군대였다.
10절 : 귀신이 예수님께 자기를 그 지방에서 쫓아내지 말아달라고 간청했다.
11절 : 마침 돼지 떼가 산 곁에 있었다.
12절 : 귀신이 자신들을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13절 : 예수님이 허락하자, 귀신들이 돼지에게로 들어가, 2천마리가 바다로 빠져 죽었다.
14-15절 : 돼지를 치던 자들이 이 소식을 모든 동네에 전파하였다.
16-17절 : 귀신들의 간청과 대조적으로, 마을 주민들은 예수님이 그 지방에서 떠나주시기를 요청한다.
18-19절 : 세 번째 요청이 나온다.
이번에는 귀신에서 해방된 사람의 요청이다.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집으로 돌아가서, 주님이 하신 큰 일을 가족에게 알리라고 하신다.
20절 : 이 남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데가볼리에 이 사건을 전파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놀라워하였다.
개요
절망(5:1-5) : 이 사람은 수많은 귀신들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한다.
그 사람은 무덤 가운데에 살고 있다.
아무도 그를 묶어둘 수 없었따.
그는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고 돌로 자신을 때린다.
구원(5:6-13) :
(1) 귀신들이 두려워함(5:6-7)
(2) 귀신들의 요청(5:8-13)
3. 불신(5:14-17) : 돼지 주인들과 마을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달려나왔다.
4. 갈망(5:18-20)
(1) 남자의 요청5:18) : 예수님과 함께 가도록 요청합니다.
(2) 예수님의 대답(5:19-20) : 예수님은 거절하시며, 그 사람에게 자신의 간증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라고 하심.
예수님은 불신자의 땅에, 이 남자가 남아서 사역하기를 기대하신다.
귀신들린 자는 구원할 수 있지만, 불신하는 사람들은 구원할 수 없다.
참고자료
4:35-5:43의 세 문단에는 예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네 가지 이적들이 연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4:35-41은 예수께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신 이적을, 5:1-20은 거라사 지방에서 귀신을 쫓아내신 이적을, 그리고 5:21-43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던 한 여인을 치유하신 이적과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소생시키신 이적을 교차적(交叉的)으로 기록하고 있다.
마가는 이 일련의 이적 사건들을 통해 예수님의 권능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제시하고 있다.
즉 마가는 예수님의 이적의 대상이 자연계(自然界), 영계(靈界), 인간의 질병의 영역에까지 확대되고 있음과 더 나아가 인간의 궁극적 문제인 죽음의 영역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마가는 이 네 가지 이적들을 입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 놀라운 이적들을 행하신 예수는 과연 어떤 분이신가?’ 하는 질문에 부딪치게 만들고 있다.
즉 마가는 예수께서 행하신 다양한 이적 사건들을 연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단순한 인간이 아닌 신성(神性)을 지니신 분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신앙을 갖도록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im9217&logNo=221480607459&referrerCode=0&searchKeyword=%EB%A7%88%EA%B0%80%EB%B3%B5%EC%9D%8C
자살, "죽고 싶은 생각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들”
‘그 어떤 외적인 것도 괴로움 없는 삶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탁월한 외모, 자애로운 부모님, 모범적인 아이들, 경제적인 안정, 사려 깊은 배우자 등 외적인 성공을 평가하는 데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을 때조차도 우리 인간은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을 수 있다.
인간은 따뜻한 곳에서 잘 먹고, 쾌적하게 지내고, 신체적으로 건강하면서도, 그럼에도 여전히 비참하다고 느낄 수 있다.
(p.3)’
‘(자살에 대한) 평생 발병률에 대한 연구는 모든 사람의 약 10%는 어느 땐가는 자살 시도를 할 것이며 다른 20%는 자살 생각과 싸우다 결국은 자살을 성공시킬 수 있는 계획과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은 살아가는 동안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에 이르는 수준의 자살 위험성을 겪게 될 것이다.
자살 위험성을 `비정상`으로 본다면 이 수치는 설명이 잘 안 될 만큼 충격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p.14)’
(수용과 참여의 심리 치료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제2판, 시그마 프레스 1장 중)
그가 드러날까 봐 자세히 적을 수 없지만, 돈, 사랑, 가족, 우리를 괴롭히는 똑같은 이유로 그도 아파했고,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죽음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죽고만 싶었구나.
한동안은 그는 내게 넋두리를 하고, 나는 듣는 그런 시간들이 쌓여갔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죽고 싶다기보다 죽고 싶을 만큼 버겁고 힘들었었구나.
삶을 끝내버리고 싶다는 그 마음, 어떻게든 빨리 치료를 해야 할 것만 같은 그 마음이 이상할 것은 없었구나.
그 이후로도 우리가, 그가 모아둔 알약들을 어떻게 없앨지, 하루에도 몇 번씩 스며드는 자살사고를 어떻게 떨쳐버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논한 적은 없다.
단지 그러한 생각이 들 만큼 지금의 삶을 힘들게 하는 건 무엇인지, 혹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매일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이상 풀어놓을 이야기가 없을 때 즈음부터는 그토록 버거운 지금의 내 삶에서 변할 수 없는 것, 받아들여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논했다.
그리고 그러한 나, 슬픔과 죽고 싶은 생각이 해결된 내가 아니라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것인지를 함께 탐구했다.
그는 진료를 시작한 이후로도 여러 차례 죽고 싶은 생각을 떠올렸다.
심할 때는 날카로운 것들로 몸을 긁기도 했다.
그리고 이것들, 우울, 자살 사고, 자해 행동 같은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하고 싶어서, 그것을 하고 있는 자신이 좋아서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썼다.
아침엔 죽고 싶었고, 오후엔 녹음을 했다.
침대에서 나올 수조차 없는 마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그 마음도 이겨내거나 없애려 하는 대신, 그럴 때마다 마음이 왜 그렇게 힘들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해 주기로 했다.
성령은 “살리는 영”이고, 악령은 “죽이는 영”이다.
성령을 만나면, 살고 싶고, 악령을 만나면 죽고 싶은 것이다.
손목긋기 자해는 자살의 전조증상인가?
수년 전 봄, 소아청소년정신과 외래에 손목 긋기 자해 청소년이 갑자기 늘었던 적이 있다.
2009년 이후 청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이 가장 많은 원인이고,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정신과 의사들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자해가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시 필자와 동료들이 원인 중 하나로 꼽은 것은 미디어의 영향이었다.
학생 대상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 상위 입상자가 자작곡에서 힘들면 손목긋기 자해를 했다는 가사를 노래하였다.
해당 출연자가 상위에 입상하기도 하였고, 그의 노래하는 품새나 분위기에 매료된 청소년들이 손목 긋기를 모방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자해 증가가 자살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인 조앤 로링이 저술한 ‘캐쥬얼 베이컨시’라는 소설 속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수크빈더는 파키스탄계 영국 의사 부부의 둘째 딸이고 자해를 반복한다.
언니나 남동생에 비해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못났다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털이 많고 원숭이 같고 느리고 멍청하다는 경멸, 야유, 모욕을 당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면 수크빈더는 밤에 자기 방 토끼 봉제인형 속에 숨겨둔 면도날로 이미 흉터투성이인 팔뚝에 상처를 내고 피를 흘리며 자기혐오를 달래곤 한다.
수크빈더가 자살을 생각한 적은 없었다.
친구의 사고를 돕는 과정에서 딸의 상처를 발견한 부모는 수크빈더의 고민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의 사랑을 확인한 수크빈더는 자해를 멈춘다.
수크빈더의 행위는 ‘자해를 통해 부정적 느낌으로부터 벗어나기’, ‘대인관계 어려움 해소하기’, ‘긍정적 느낌 유발’에 해당하며, 이는 정신장애분류 중 ‘자살이 아닌 자기 손상’에 부합한다.
이러한 ‘자살이 아닌 자기 손상’ 또는 ‘의도적 자해’는 ‘자살’과 구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
최근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173명의 학생자살 사망자 심리부검 결과를 토대로 세 가지 청소년 자살 유형을 발표하였다.
첫째, ‘조용한 유형’은 대상자의 49%에 해당하며, 우울증 병력이나 가정문제를 찾아보기 어렵고, 이전 자살 시도 병력도 없었다.
둘째, 24%를 차지하는 ‘환경위험 유형’은 대부분 가정에 문제가 있었고, 우울증이나 비행 경력이 일부에서 나타났다.
이전 자살 시도 병력은 없었다.
셋째, ‘우울 유형’은 27%로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정신장애가 상당수에서 있었고, 다른 유형에 비해 자살 시도가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있었다.
자해가 수크빈더처럼 고통에 따른 ‘자살이 아닌 자기 손상’일 수 있지만, 자해는 여전히 자살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음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
자살과 자해를 구분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고 대처 방법도 다를 수 있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둘 다 심각한 고통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우리가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자해하고 말도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청소년들의 자해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해를 하는 일이 많은데요.
심심할 때, 지루할 때, 혹은 화가 날 때 그 감정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자해를 하지 못하게 하거나 자해하는 버릇을 없애는 것에 의미를 두시는 것보다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러려면 어머니와 대화가 가능해야 하니까 먼저 아이와 관계를 맺는 것을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요구 사항을 안 들어주면 말싸움이 된다고 하셨는데요.
일단 어머니께서 통제할 수 있는 일, 통제해야 하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 통제하지 말아야 할 일을 스스로 구분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같이 입원했던 친구와 연락하는 일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친구와의 연락을 어머니가 통제할 수 있을까요?
통제해야 하는 일일까요?
통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만약 통제한다면 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런 것들을 어머니가 생각해보시고 어느 정도 정리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다음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논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상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 어머니가 무조건 안 된다고 하면 다툼이 되는 것이고요.
어머니와의 언쟁 끝에 화가 나거나 혹은 친구를 만나지 못해 심심해지면 아이가 자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따라서 엄마 생각에는 어떤 부분이 걱정스러운지, 아이는 그 친구를 만나는 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래서 연락을 어떻게 조절해 볼지를 상의해보신다면 다툼이 아니라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에겐 초등학생인 딸아이가 있어요.
딸아이는 전 남편이 시부모와 같이 키우고 있어요.
저는 아이를 격주로 만나서 밥을 같이 먹고 오고 합니다.
오늘 딸아이 손목에서 두 줄 상처를 보고 추궁하니 아빠한테 혼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어요.
저에게 아빠에게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전 남편에게 말도 못 했어요.
전 남편은 욱하고 목소리톤이 높은 자상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저 역시 충돌이 많았어요.
중요한 것은 자해, 비행 같은 어떤 행위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은 단지 아이의 오래된 심리적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 것뿐입니다.
그 문제는 아이 혼자 마음속 아주 깊숙한 곳에 감추고 갈무리하려 애써오던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자해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혼자 갈무리하던 마음속의 짐이 이제는 너무나 버거워졌다는, 그래서 이제는 지쳐버렸다는 일종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문제의 대부분은 관계에서 비롯하곤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 또래들과의 관계... 그 관계들 속에서 '나'의 모습을 찾기 어려워질 때에 아이들은 좌절하곤 합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관계들 안에서 안식하지 못할 때에 아이들은 고통받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심리적 문제에 다가가는 방법도 관계에서 출발해야만 합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경우라면 따님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따님에게 지금 질문자님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를 따님과 함께 확인하며, 질문자님 스스로 따님이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자해행동 유형 중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가 144명(53.7%)으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인간관계에 매달린다’가 98명(36.6%),
‘자기 비하적인 생각을 해서 나 자신을 괴롭힌다’ 92명(34.3%),
‘나 자신을 때린다’ 88명(32.8%)
순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생은 약물 과다 복용이나 자살시도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자해행동보다는 일상적이면서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의 자해행동을 하고 있으며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기와 같은 수동적 형태의 신체외상과 관련된 행동과 감정적으로 혹사당하는 인간관계에 매달리기 및 자신에 대한 비판적 생각으로 괴롭히기 등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상적 스트레스와 하위요인들은 자해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일상적 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할수록 자해행동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상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거나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제안한 선행연구(성나경, 강이영, 2016; 신미옥, 2015; 이동귀 등, 2016; 이혜림, 이영호, 2015; 정구경, 2016)와 일치하였다.
자해행동을 예측하는 일상스트레스의 하위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친구 스트레스와 외모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해행동을 경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친구 및 외모 스트레스는 중학생이 경험하는 자해행동의 위험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청소년들에게 친구관계는 소속감과 자신의 가치 확인을 통한 정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하며, 친구와의 다툼, 경쟁의식, 외면이나 따돌림, 오해나 불신, 이성관계 등을 통해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친구관계는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생의 자해행동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상담 개입은 친구 스트레스라는 위험 요인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원만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과 대처 행동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단순히 자해행동이 신체에 손상을 주는 부정적 결과로 인해 자해행동의 억제를 강조하기 보다 자해행동을 보이는 학생의 사회성 발달 수준을 평가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또래들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여 자해행동 문제를 개입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빠른 성장속도와 개인차로 인해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의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불안과 고민이 생기며, 비만이나 잘 발달되지 못한 신체 등의 문제는 청소년들에게 위축이나 열등감, 우울을 유발할 뿐 아니라(김소야자, 1987), 외모로 인한 부정적 평가를 내면화할 경우 자아개념 및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모 스트레스가 자해행동의 위험 요인일 수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정신건강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즉, 신체적 발달과 변화가 일어나는 중학생 시기에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해행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므로, 이들의 외모에 대한 인식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신체상을 형성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자해행동에 대한 개인내적인 보호 요인으로 가정한 자기통제는 자해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으나, 자기통제의 하위요인 각각은 자해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통제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통제욕구와 부정적 통제감이 낮을수록 자해행동을 경험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 통제감은 중학생의 자해행동의 보호 요인으로 그리고 통제적 욕구와 부정적 통제감은 위험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학생의 자해행동 문제에 개입하기 위해 중학생의 심리적 자원으로서 자기통제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중학생은 여전히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좌충우돌 하는 시기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인성 발달의 목표로서 자기를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전체 학생뿐만 아니라, 심리적 부적응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
학교생활에서 경험하는 자신의 정서상태와 같은 심리내적 경험에 대해 자각하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자해행동을 하는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 내에 규칙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단기 마음챙김 명상의 개입(강민규, 최윤정, 2017)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지지는 자해행동 경험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모두에서 일상적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자해행동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 중학생 자해행동의 보호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하위요인을 탐색한 결과 부모 지지와 친구지지가 자해행동을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의 보호와 또래의 지지가 자해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선행연구(김수진, 김봉환, 2017; Yip, 2005)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생들이 부모로부터의 보호가 여전히 필요한 시기라는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심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부모나 친구와 나눌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학교 전체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자해 : 자해는 좌절과 상처를 표현하는 미숙한 방법.
긴장을 이완하거나 자신을 벌주는 등의 목적으로 자기 신체 부위에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상처나 손상을 주는 행위.
자해의 시작은 심리적 고통이 반영되어 나타나며, 자기통제와 억제능력이 저하되면 충동적으로 반복된다.
자해 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우울, 불안, 긴장, 분노, 일반화된 고통, 자기비하와 같은 대인관계 어려움이나 부정적 느낌 또는 생각이 선행된다.
자해는 부정적 정서를 처리하려는 대처방법이고, 자살은 고통을 피하려고 죽음을 선택하는 능동적 행위이다.
자해는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느낌으로부터 안도감을 얻기 위하여, 대인관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긍ㅈ어적인 기분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시도되며 개인이 원했던 반응이나 안도감을 자해행동 도중 또는 직후에 경험하게 된다.
이는 반복적인 자해행동에 대한 의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심리요인은 정서조절의 어려움, 부정적 자아상이다.
사회환경 요인은 아동기의 불안정한 양육환경, 정신의학적 상태, 다양한 생활사건 등이 있다.
정서 조절 어려움은 자해 경험 청소년이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감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어려워한다.
실제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경우가 많았고, 언어적 능력과 사회적 기술 수준이 낮은 청소년의 자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는 감정유발 원인을 다루기보다는 즉각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해 후 스스로에 대한 통제감을 경험하고 자해의 고통으로 존재감을 느끼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해는 십대 초기는 12-14세에 시작되고, 18-19세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해를 중단하는 개인내적요인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상처에 대한 인식’이다.
자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자해 행동을 스스로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면서 자해를 중단하게 된다.
자해자들은 삶에 대한 목표가 생기면서,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자해를 중단하게 된다.
즉, 자해자들은 학업에 대한 계획과 직업적 목표가 생기면서, 현재 자신의 자해행동이 미래에 미치게 될 영향을 고려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자해를 중단하게 된다.
자해를 성공적으로 중단한 6단계의 과정
안전한 치료적 관계와 자해를 제한할 수 있는 환경
자아존중감의 향상
자신을 수용하기
자율성의 획득
대안적 전략학습
자해중단
자해를 중단하는 개인내적요인 중 다른 하나는 자기의 회복이다.
자해청소년들은 자기회복, 즉 자기주도성과 심리적 통찰 및 지식의 통찰을 통해 자해촉발요인을 이해하고, 자기의 고유한 가치를 믿음으로써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안녕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를 돌보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의 자해중단을 돕기 위해서는 긍정적 자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치료적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해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외적 요인은 사회적 지지경험이다.
낮은 사회적 지지는 자해의 예측요인인 반면, 사회적 지지의 향상은 자해를 중단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자해를 중단한 사람들은 자해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신 들림
병인학적으로 볼 때, 마귀 들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극심하게 반복되는 외상으로 피해를 당하거나, 신비로운 종교 의식에 참여한 후에 경험하게 되는 장기간 동안의 약물 남용과 다양한 종류의 약물 중독의 결과로 보고 있다.
성경은, 악령은 신자를 도적질하고, 죽이며, 파괴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요 10:10)
사람이 악령에 의해 공격받고 있다고 믿고 있으면,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지 간에,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사할 필요가 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거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걷잡을 수 없는 수치심과 죄책감
신체적, 심리적, 영적으로 파괴적인 행동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함.
계속해서 그 사람을 괴롭힘.
묵상이나 상담시에 잘 반응하지 못함.
축사 과정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한다.
세대를 통하여 내려오는 저주, 사악한 맹세, 사악한 애착의 힘을 깨뜨림(영적 붙들림)
용서하지 못한 주제를 다룸
사탄과 그와 연관된 모든 악령들의 이름과 목적을 결정함.
악령의 포기
용서를 구하는 기도.
내담자가 악령이 떠날 것을 명령함.
악령을 쫓아냄.
< .5
.5 - .6
.6 - .7
.7 - .8
.8 - .9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