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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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8 NKRV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2:1–2 NKRV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말했지만, 성경에는 안식일에 이런 일을 금하는 율법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율법을 범했다고 하는 지적은 율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농부들에게 밭의 가장자리에는 곡식을 남겨두어 궁핍한 자가 먹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허기진 사람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은 안식일을 범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농부도 아니고 이삭을 자른 것은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합니다.
출애굽기 20:8–11 NKRV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창세기 첫 부분을 생각나게 합니다.
창세기 2:1–3 NKRV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를 읽기 시작할 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과정을 과학적 지식과 연관시키려고 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을 창조보다 안식에 두게 되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제 7일에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던 일이 완성되었다는 말이지, 하나님이 휴식하는 시간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일 하나님이 눈깜작 할 시간 만큼이라도 하나님의 일을 멈추신다면 이 우주는 붕괴되고 말 것입니다. 여기서 안식하셨다는 말은 창조의 일을 다 마치셨다는 말입니다.
창세기 1:31 NKRV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일이 마쳤을 때, 그 결과는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입니다. 그 결과물은 완벽했고, 아무 흠도 없었습니다. 창조가 완성된 것입니다. 완성되지 않았으면 안식이 없고, 안식이 없으면 완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식과 완성은 거의 동의어입니다.
창세기 2:15 NKRV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여기서 “에덴 동산에 두셨다(누아흐)" 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는 “아담을 에덴 동산에 안식하게 하셨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완벽한 상태에 완벽환 환경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섯 째 날까지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라는 말이 반복되었는데, 일곱 째 날에는 이 말이 안 나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일곱 째 날은 끝나지 않고 무한정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여섯 째 날까지는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으로 하나님의 시간, 초자연적 과정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창조가 끝난 상태에 사는 자연의 시간으로 측정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창조가 끝난 상태에 살면서 그 경험으로 초자연적인 창조의 과정을 측정하려 하니까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동사 두 가지 또 나옵니다. ‘경작하다' 라는 이 동사는 나중에 성전에 대한 규례에서 ‘예배하다' 라고 번역되는 동사와 같은 동사 ‘에베드' 입니다. 이어서 ‘지키다' 라는 동사는 성전에서 레위인들이 성전을 지키는 일을 지칭하는 동사 ‘샤마르' 입니다. 에덴에서 아담이 한 노동 자체가 예배이었고 동산을 지키는 일은 성전을 지키는 것과 같은 의미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때부터 제7일에 안식일을 지켜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기념일로 삼았습니다. 신명기에서는 안식일을 기념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성전의 원형인 이 동산에서 범죄하였을 때 어떻게 되었는지 다음 장 끝 부분을 보겠습니다.
창세기 3:22–24 NKRV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하나님이 범죄한 아담을 에덴에서 쫓아내신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거룩한 하나님의 안식이 있는 거룩한 동산이 훼손되기 때문이요, 둘째는 이 동산에 거하며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고 죽지 않는 존재로 살게 되면 다시는 죄를 속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시고 그들이 나간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어느 쪽으로 쫓겨났습니까? 네 동쪽입니다. 에덴의 동쪽입니다. 이때부터 이 이미지는 구약성경 내내 반복됩니다. 아담이 가나안 땅에 어느쪽으로부터 들어왔나요? 네, 동쪽입니다. 야곱은 고향에 어느 쪽에서 들어왔나요? 네, 동쪽입니다. 여호수아가 이끈 이스라엘은 어느 쪽에서 들어왔나요? 네, 동쪽입니다. 성막과 성전의 문은 어느 쪽으로 들어 옵니까? 동쪽에서 들어옵니다. 쫓겨 난 곳 동쪽으로부터 에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성전 뜰 문에 무슨 형상이 그려져 있나요? 그룹 천사들입니다. 성소 문에는 무슨 형상이 있습니까? 그룹 천사들이 있습니다. 지성소 휘장에는요? 네 거기도 그룹천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희생제물의 피를 든 대제사장이 피를 들과 그룹 천사들이 지키고 있는 에덴 동산의 문을 통과하여 지성소 즉 에덴 동산의 중심에 들어갑니다. 지성소 법궤 위에 두 그룹천사의 형상 사이에 있는 속죄소 영어로는 mercy seat에 대제사장이 피를 뿌릴 때,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가라앉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 역사 전체가 그리고 성막과 성전의 구조가 그리고 이스라엘의 예배가 다 잃어버린 에덴 동산의 안식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런 모든 행위와 제도가 어떻게 완성되나요? 완전하신 사람이시면서 완전히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자리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저주를 감당하셨을 때에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져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존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들고 들어갈 수 있게 되면서 입니다.
마태복음 27:45–53 NKRV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하나님의 참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려 그 피를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실 때에 그룹 천사들이 다 비켜 서고 불 칼들이 물러서듯이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음부의 문이 열렸습니다.
히브리서 4:9–11 NKRV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신명기 5:15 NKRV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안식일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주 되심을 인정하는 날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이 노예로 살았던 이집트에서 구원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그리스도인들이 앞으로 얻게 될 영원한 안식의 소망을 대표하는 날입니다.

12:2 not lawful. God’s law requires farmers to leave grain at the edge of fields to be gleaned by those in need (Lev. 19:9, 10; Deut. 23:24, 25), and it does not prohibit plucking grain on the Sabbath in order to satisfy hunger—after all, the disciples are not farmers laboring in the harvest. The Pharisees’ objections are based on an oral tradition that both obscures and counters the law’s true purpose.

Sabbath. The Sabbath is a symbol of God’s sovereignty over the whole created universe (Ex. 20:8). It is a reminder of His redemption of His people (Deut. 5:12), and it is a representation of the hope of eternal rest at the consummation (Heb. 4:9). As Lord of the Sabbath, Jesus fulfills all aspects of the meaning of the Sabbath (Col. 2:16, 17), and He defines how His followers should observe the Sabbath. Regulations that contravene the Sabbath’s life-sustaining and life-restoring purposes are at cross-purposes with God’s design for the day (Matt. 12:9–13).

12:3–6 In His reply to the accusations of the Pharisees, Jesus uses two arguments from the lesser to the greater, both focusing on His own person and authority. In an hour of need, David, God’s anointed, transgressed a ceremonial law concerning the bread of the presence in the tabernacle. Now one with much greater authority is present. Similarly, the demands of temple worship require priests to labor on the Sabbath, and now “something greater than the temple” is here (v. 6).

12:6 something greater than the temple. The one in whom God dwells personally is greater than God’s dwelling place in Israel that foreshadowed the incarnate Son. Jesus, Immanuel (“God with us”), is the true temple to whom the symbol pointed (John 1:14; 2:21). The disciples, being in the presence of Jesus, have a far greater service than the priests who served in the Jerusalem temple. Jesus is greater not only than the temple (associated with priests) but also than ancient prophets such as Jonah (Matt. 12:41) and the great sage-king Solomon (12:42).

12:7 I desire mercy. Again quoting Hos. 6:6 (cf. 9:13), Jesus condemns the Pharisees’ perversion of the Sabbath, multiplying regulatory restrictions and minimizing God’s merciful purpose for granting His people rest (Matt. 11:29; cf. Mark 2:27).

12:8 lord of the Sabbath. The Son of Man has received dominion over creation (8:20 note) and redemption (20:28). So also He has dominion over the Sabbath, the sign of God’s sovereignty in creation and redemption (v. 2 note). The claims Jesus makes here (as well as His disregard of rabbinic tradition in His practice) undoubtedly shock the Pharisees, furthering their resolve to kill Him (v. 14).

12:9–14 Another example of Christ’s lordship over the Sabbath. Again, no OT text prohibits healing on the Sabbath, and Jesus’ critics’ practice of rescuing an at-risk sheep in an emergency reinforces Jesus’ logic that the Sabbath is a fitting day to heal human beings, who bear God’s image and exceed sheep in value. Jesus does not teach that the Sabbath is abolished by the coming of the kingdom. He has come not to destroy the law but to fulfill it (5:17 note). The problem is not that the Pharisees observe the Sabbath but that they misinterpret it and turn what should be a delight into a bu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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