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격

십자가의 복음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6 views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Joshua 6:1–7 NKRV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우리는 2교구 새벽예배 시간을 통해서 십자가의 복음을 살펴보고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단원인 믿음에 의한 삶의 2과 믿음의 성격의 후반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동의하는 수준이나, 이것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연히 우리 신앙의 본질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믿음에 의한 삶이 신앙의 본질을 담는 그릇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인격체이신 주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인격체이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인격체이신 주님께 묻습니다. 인격체이신 주님께 듣고, 순종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은 단회적이거나, 선별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대할 때, 이런 표현들에 익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에는 이 사람이 믿을만 하고, 저런 일에는 저 사람이 믿을만 하다.
상황과 때에 따라서 더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은 이것과 전혀 다릅니다.
모든 상황과 모든 환경과 모든 때에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저런 상황에서는 하나님보다 이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전문가가 더 잘 알거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따르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시며, 하나님이 우리를 매순간 보호하시며, 인도하십니다 라고 고백할 수는 있지만, 정말로 매 순간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신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믿음은 매순간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거는 것입니다.
단회적인 것이 아닌, 매번 새롭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 삶의 모든 주권을 드리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인 여호수아서가 참된 믿음의 성격에 대해 잘 보여줍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다음 세대들이 여리고 성을 눈 앞에 두었을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여리고 성을 눈앞에 둔 이전 상황을 잠시 돌아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요단강을 건널 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거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고, 하나님 말씀대로 요단은 말랐으며, 하나님 말씀대로 이스라엘 전체가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놀랍게 하나님을 경험했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습니다.
이들의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해보세요.
요단을 건넌 이스라엘 군대의 사기는 고취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이들의 사기와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Joshua 4:13 NKRV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게다가 이 소식을 들은 가나안 족속들은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다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Joshua 5:1 NKRV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그런데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기가 고취되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이 할례를 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Joshua 5:2 NKRV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할례를 행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기세등등하며 고조되었던 이스라엘 군대의 사기가 자칫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회복의 시기에 다른 족속이 쳐들어온다면 대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적진을 코앞에 두고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명하시는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들의 목숨을 걸고 하는 순종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온 땅의 주이신 여호와를 신뢰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온전히 신뢰했습니다.
Joshua 1:6–9 NKRV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는 맹목적으로 어떤 글귀를, 선조로부터 전해져오는 약속을 신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인격체이신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들었으며, 그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할례를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의 시기를 가진 후에 이제 여리고 성으로 가까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방식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할지 고민했을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아쉬운 그때에, 칼을 빼어 든 한 사람이 그들 앞에 나타나고, 여호수아는 그에게 묻습니다.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여호수아가 너는 누구의 편이냐고 이야기 할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Joshua 5:14–15 NKRV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와의 군대대장이 와서 나는 너희 편도 아니고 저들의 편도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편이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전쟁이 누구에게 속해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고, 저들을 위한 하나님도 아니다. 하나님은 이 온 땅의 주이시다 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가 이 전쟁을 진두지휘하시며, 그가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네가 하나님의 편에 서있으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고 종으로써 완전히 엎드려 주님의 주권에 순복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엎드려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여리고 성이 눈 앞에 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이었습니다.
Joshua 6:1–5 NKRV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어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어떻게 했죠?
Joshua 6:6 NKRV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여호수아는 다시 한번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결국 놀랍게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막연한 소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청년의 때부터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였으며, 하나님을 아는 자였습니다. 그는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신뢰했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행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따르면서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놀라운 승리를 경험한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거의 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믿음은 매번 새롭게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임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께 반응 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