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Tone Analysis
Overall tone of the sermon
This automated analysis scores the text on the likely presence of emotional, language, and social tones. There are no right or wrong scores; this is just an indication of tones readers or listeners may pick up from the text.
A score of 0.5 or higher indicates the tone is likely present.
Emotion Tone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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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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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0UNLIKELY
Joy
0.05UNLIKELY
Sadness
0UNLIKELY
Language Tone
Analy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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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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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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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Tone
Ope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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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ent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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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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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eabl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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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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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e of specific sentences
Tones
Emotion
Language
Social Tendencies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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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 속에 담긴 하나님의 구속역사 -
23장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절기들에 관한 규례들이 제시해 줍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절기가 안식일이 있고, 나머지 절기들은 크게 봄 절기와 가을 절기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절기들은 대부분 농사와 관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달력으로 1월인 '아빕월'인데 첫째 달 14일 저녁에 지키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그리고 유월절 다음날 부터 7일간 지켜지는 무교절이 있고, 무교절이 진행되는 7일 중에 있는 안식일의 다음 날이 초실절입니다.
이날은 수확한 보리의 첫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 입니다.
초실절을 지킨 날부터 7번의 안식일(7주)을 지내고 50일째 되는 날 칠칠절(오순절/맥추절)을 지킵니다.
여기까지 봄 절기 입니다.
이스라엘 달력의 1월은 양력으로 3월과 4월에 해당하는 봄입니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 달력을 7월(양력으로는 9,10월) 가을철이 되면 포도와 올리브를 비롯한 각종 과일들을 추수하게 되는데 그 때부터 가을 절기가 시작됩니다.
7월의 첫날, 나팔을 불며 기념하는 나팔절을 지내며 가을 절기의 그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7월 10일은 속죄일로 지키며, 그 후에는 초막절이 지켜집니다.
7월 한 달, 추수의 과정 전체가 절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의 공통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절기를 지키는 날'에는 일상적인 모든 활동을 멈추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동은 그 자체로 죄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축복입니다(창 1:28).
그러나 인간의 타락 후에 '노동은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절기에는 오직 안식을 하며 노동을 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절기들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특권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 때에 휴일이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됨으로 말미암아 한 주에 하루씩 안식일을 지키고, 추수할 때 쉼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농사철에 절기들을 정하신 것은 다른 이방 민족들처럼 단순히 추수의 풍요함을 즐기는 축제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관련해서 영적인 교훈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를 통해서 그 구속사역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한 그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절기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절기들은 유대인들에게 절기 자체로 의미가 있었고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레 23:14, 21, 31, 41)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이 절기들을 지키지 않죠.
왜냐하면 신약 시대에는 이 절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의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절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완성된 질서로 우리에게 주어졌는지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구속을 성취하심과 관련이 있고, 오늘날에는 고난주간으로 지키고 무교절 사이에 있는 초실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곧 안식 후 첫 날에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기념하는 부활절로 지킵니다.
그리고 칠칠절(오순절)에는 구약에서 출애굽하여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거둬들인 첫 열매, 곧 계속하여 그 땅에서 누리게 될 은혜를 기념하여 지켰는데, 이 오순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신약 교회에 성령을 보내어 그리스도의 구속을 이뤄주시고, 계속하여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기념하며 오늘날에는 성령강림절로 지킵니다(행 2:1–4; 고후 1:22; 5:5).
그래서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오순절의 추수는 곧 세상 모든 민족 가운데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추수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속죄일과 관련해서는 구약의 제사법에 따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다시는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히 10:18).
절기들이 상징하고 있는 구속사적 의미를 올바로 이해할 때 .
7월 15일과 22일은 성회로 모이는 초막절로 지켜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전체가 초막절 기간으로 지켜졌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초막에 거하면서 과거에 이스라엘이 광야생활을 했던 일들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막절은 장막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동시에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모든 곡식과 열매들이 추수되어 저장된 것을 감사하는 일종의 추수감사절로서, 이 수장절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재림으로써 영적인 추수가 완성될 것을 예표하는 미래지향적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이런 절기에 대한 계명을 전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광야에서 떠돌던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추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절기들이 주어졌다는 것은 장차 가나안 땅의 정복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그 땅에서 추수를 하게 될 것을 바라보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 23장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전해주신 절기의 규례들은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날들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 졌고,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우리에게 그 완성된 절기의 질서가 지금도 이뤄지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장차 있을 주님의 재림과 천국 잔치를 대망하며 즐거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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